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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하지정맥류] 봄맞이 다리 건강 관리법
![[서면 하지정맥류] 봄맞이 다리 건강 관리법](/uploads/ledas_/221508529829/4f475536d89332da.jpg)

하나 둘 망울을 터뜨렸던 봄꽃들이 절정을 지나 어느덧 초록잎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설렘으로 시작됐던 계절이 무르익어가고 기온도 계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반바지나 스커트 차림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봄철 하지정맥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거나 다리 실핏줄 등 육안으로 두드러져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보다도 만성적인 다리 혈액 순환의 장애를 더 심각한 문제로 인지해야하는데요.
서면 하지정맥류 단일질환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봄철 하지정맥류와 생활 속 다리 건강 실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반바지 아래로 보이는 다리 실핏줄

하지정맥류는 단순히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환이 아닌 다리의 혈액 순환 체계가 병들어가는 ‘만성 정맥 질환’입니다. 심장으로 올라가야할 다리 정맥 혈액이 여러 원인으로 정상 진행하지 못하고 아래쪽으로 역류하게 되면 혈관 내 압력이 상승해 정맥이 확장됩니다.
커진 정맥 혈관이 울퉁불퉁 돌출되거나 보이는 증상은 없지만 통증, 부종, 무거움, 야간근육경련, 피부의 가려움, 피로감 등 다리에 불편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다리에 거미줄 모양으로 나타나는 가는 실핏줄은 ‘모세혈관 확장증’이라는 하지정맥류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다리에 실핏줄이 관찰된다고 해서 하지정맥류라고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에 따라 피부가 희거나 얇아서 혈관이 비쳐 보일 수도 있으므로 육안으로는 병적인 혈관의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다리 실핏줄은 통증을 동반하는 등의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다리에 실핏줄이 관찰된다면 섣부른 자가 진단보다는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다리 정맥 내 혈액의 역류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놓치기 쉬운 하지정맥류 증상들... 적절한 치료시기는?

하지정맥류는 만성적인 다리 혈액 역류로 혈액 순환에 장애가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정맥류가 발병하면 크게 보이는 증상과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이는 증상으로는 거미줄 모양으로 붉은 실핏줄이 나타나는 모세혈관 확장증, 실핏줄 보다 좀 더 굵고 검푸른 혈관이 비치는 망상정맥류, 확장된 정맥이 피부 밖으로 울퉁불퉁 돌출되는 정맥류 등이 있고 색소침착이나 습진 등 다리 피부에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이는 혈관이 없더라도 통증, 부종, 무거움, 잘 때 종아리에 쥐가 나는 증상, 저림, 피부가려움, 열감, 피로감 등 다리에 불편한 증상이 느껴지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계속해서 악화진행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한번 늘어난 혈관이 다시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휴식, 생활습관 등으로는 결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편감이 심화되거나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전 증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하지정맥류가 한번 발병하면 악화 진행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다리 건강을 지키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30분 걷기 운동입니다. 종아리 근육은 다리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주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가벼운 걷기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다리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누워있을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혈액은 아래에서 위로, 즉 중력 반대 방향으로 흐릅니다. 따라서 휴식 시 다리에 베개를 받쳐 심장보다 높게 두면 혈액의 진행이 수월해지므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다리에 불편감이 더욱 심화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운 환경에 다리가 장시간 노출되면 다리 정맥이 확장되고 혈액 역류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에서 평소 다리에 불편감 등 하지정맥류 증상이 의심되는 분들이라면 정맥 확장을 유발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사우나, 족욕, 반신욕 등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에 목욕을 하게 되면 혈관이 늘어진 채로 하루 활동을 시작하게 되므로 아침에는 가벼운 샤워가 좋습니다. 탕 목욕을 하신다면 찬물로 다리를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과 발목, 종아리, 허벅지에 가해지는 압력을 각각 달리해 확장된 혈관을 효과적으로 압박하므로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 부종, 무거움, 저림 등 다리의 불편감이 느껴지지만 당장 적극적인 하지정맥류 치료가 어려운 분들이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을 통해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불편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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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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