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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지정맥] 장시간 비행 시 주의해야 할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부산 하지정맥] 장시간 비행 시 주의해야 할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uploads/ledas_/221607245369/5c1034cd219f62d9.jpg)

최근 방송과 SNS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 단연 여행 관련 콘텐츠입니다. 필요한 여행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 여행지에 대한 제약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먼 나라로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장거리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알아둬야 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알려드리는 장시간 비행 팁, 행복한 여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에 주목해주세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아시나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란 장거리 비행 시 좁은 좌석에 오랜 시간 앉아있는 승객에게서 발생하는 혈관 질환을 말하며, 정식 병명은 ‘심부정맥 혈전증’입니다. 협소한 공간 내에서 다리를 구부린 채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다리 근막 아래 깊숙이 위치한 심부 정맥 내 혈액이 정체돼 혈전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혈액은 심장에서 동맥을 타고 나와 몸 전체를 순회한 후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다리의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중력을 거슬러 혈액을 위로 올려주는 다리 근육과 판막 역할이 중요합니다. 다리 근육 및 판막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고지방 고염분 위주 식습관, 경구피임약이나 호르몬제 복용 등 일상 속 다양한 원인에 의해 혈액 응고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안은 기압과 산소농도가 지상의 80%에 불과하고 습도는 5~15%로 낮은 편입니다.
이런 곳에 오래있게 되면 피의 흐름이 둔해집니다. 비행기 객실 내의 압축 공기가 혈액을 더욱 점성을 띠게 해 혈전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는 명칭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2012년 미국흉부외과학회의 발표에 의하면 이코노미 클래스나 비즈니스 혹은 퍼스트 클래스 간 ‘심부정맥 혈전증’ 발생 가능성에는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병하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심한 다리통증, 심한 다리부종, 무거움증, 저림증이 발생하고 더 진행하여 혈전이 심장으로 올라가게 되면 다시 폐동맥을 막아 폐색전증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으며, 이때는 심한 흉통 호흡곤란으로 갑작스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법

사실 장시간 비행만으로 혈전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평소 혈관이 약해져있거나 혈액 순환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장시간 같은 자세로 비행할 경우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평소 혈관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심부정맥 혈전증의 가장 좋은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평소 앉거나 서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 틈틈이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일상 중 걷기 운동을 통해 다리 건강을 관리하도록 합니다.
장시간 비행이 예정돼 있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미리 처방받아 착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무릎과 발목을 폈다 굽혔다 하며 종아리 근육에 가벼운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선에서 기내를 걷거나 자주 자세를 변경하면서 정체혈류를 풀어주도록 합니다. 하체를 압박하지 않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탑승하는 것이 좋으며, 비행 중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순환을 돕도록 합니다.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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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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