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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지정맥류 진단의 기준! 혈관 초음파 검사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부산)하지정맥류 진단의 기준! 혈관 초음파 검사

우리 몸속 혈관의 총 길이는 약 12만㎞로 지구 둘레의 약 3배에 해당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 눈으로 보이는 피부 표면의 푸른 혈관은 전체 정맥혈관의 극히 일부입니다.

따라서 다리 정맥 속 판막의 기능 부전 등의 원인으로 혈액이 역류하는 '만성 진행성 정맥질환'인 하지정맥류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숨은 혈관을 제대로 봐야 합니다.

피부 표면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은 2차적으로 발생한 것일 뿐 혈액 역류가 발생하는 문제혈관은 피부 아래 쪽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하지정맥류 병기와 증상이 심각하더라도 개인의 혈관 깊이, 위치, 피하지방 등에 따라 겉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관 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초음파 검사, 이렇게 합니다.

하지정맥류 진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혈관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이나 조영제 투여가 불필요한 안전하고 비침습적 진단법으로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는 인체공학적으로 자체 설계한 의료용 검진대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사는 정맥혈의 역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검진대에 선 상태로 진행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대복재정맥과 소복재정맥은 다리 앞쪽의 허벅지 위쪽부터 발목까지, 다리 뒤쪽 오금부터 발목까지 총 네 군데에 있습니다. 해당 부위에 초음파 기계의 프로브(탐촉자)를 올려놓고, 이를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혈류 방향과 형태, 역류 시간, 정맥 판막의 손상 여부 등을 파악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5~20분이 소요됩니다.

하지정맥류 초음파 보는 법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는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모니터를 보면서 실시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환자 참여형 진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혈관 초음파 화면을 통해 하지정맥류 유무, 진행상황 등을 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동영상 — 원문 참조]

화면에서 보이는 검은 원이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문제 혈관입니다. 해당 부위를 살짝 눌렀다가 떼면서 프로브를 갖다 대면 색에 따라 혈류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은 다리에서 심장 방향의 정상적인 혈류를, 빨간색은 혈액의 역류를 나타냅니다. 파란색과 빨간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빨간색이 나타나는 시간이 길수록 역류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영상 — 원문 참조]

초음파를 통해서 혈액 역류의 시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초음파 화면 하단의 그래프에서 가로축은 시간, 세로축은 방향과 혈액의 양을 나타냅니다. 세로축 기준선에서 위로 향하면 정상 혈류, 아래로 향하면 혈액의 역류를 나타냅니다.

위 영상 속 환자의 경우 영상 시작 부분에서 잠깐 혈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다가 이후에는 계속 역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가 아래로 향하는 혈액 역류가 0.5초 이상이면 하지정맥류 진단을 내립니다.


하지·정맥류 진단은 정확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보이는 증상(돌출 혈관,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 피부 변색)과 느껴지는 증상(다리 통증, 부종, 무거움증, 야간 근육 경련, 피부 가려움)으로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으나, 이는 질환의 정확한 진단 기준이 아닙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진단과 치료 시기를 미루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병 여부와 진행 상황을 정확히 알아보시고 알맞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은 완치의 첫걸음입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여 년간 하지정맥류 단일 질환을 치료, 연구해온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미세혈관까지 식별이 가능한 초음파 장비를 바탕으로 정확히 보고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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