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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지정맥]여름철 다리 통증이 심해졌다면?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부산 하지정맥]여름철 다리 통증이 심해졌다면?

6월 초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바지나 짧은 치마가 입기 두려운 하지정맥류 환자분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미용상의 관점에서뿐 아니라 실제로 통증을 비롯한 불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당부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년~2015년 월별 하지정맥류 진료인원 추이에 따르면, 여름철(7~8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30%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하지정맥 병원]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하지 정맥류와 여름의 상관관계, 생활 속 예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더위는 하지정맥류의 적?

여름철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지는 첫 번째 이유는 높은 기온입니다. 우리 몸의 혈관은 주변 온도가 높으면 확장되고 온도가 낮아지면 수축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정맥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증가합니다.

정맥 속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판막과 혈관벽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더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판막이 약하거나 손상된 하지 정맥류 환자의 경우 늘어난 혈관이 더욱 팽창돼 혈관 돌출, 다리 통증, 무거움증, 부종, 야간 근육 경련, 피부 가려움증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반신욕, 온찜질, 탕목욕, 온열기기 사용 등 다리에 열을 가하는 행위는 하지 정맥류에 좋지 않습니다.

여름철 장마도 악영향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예보에서 자주 들어볼 수 있는 말인데요.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릴 때 다리 통증, 무거움증 등 다리 불편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바로 기압의 영향 때문입니다.

혈관은 온도는물론 주변 기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는 동맥의 경우 혈관벽이 두껍고 탄력이 높기 때문에 온도와 기압 차에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얇고 탄력이 약한 정맥은 기압의 변화에 따라 수축·팽창하게 됩니다.

장마철에는 비교적 기압이 낮은데 저기압 상태에서는 체내 정맥이 팽창하게 되면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다리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30분 가벼운 걷기 운동을 추천합니다. 종아리 근육은 다리 혈액을 심장으로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걷기 운동을 하면 종아리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기 때문에 다리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여름에 하기 좋은 운동인 수영 역시 종아리 근육의 반복적인 수축 및 이완을 일으킵니다. 또한 수영은 중력을 덜 받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경우에는 발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과 다리 스트레칭으로 종아리 근육을 자주 움직여 주시길 바랍니다. 휴식시간에는 다리 밑에 베개 등을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면 다리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다리에 찬물을 뿌려 다리의 열감을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한 후에도 다리에 찬물을 끼얹어 혈관 확장을 막으시길 바랍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 역시 증상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하지 정맥류를 예방하거나 증상이 일부 완화될 수 있으나, 한 번 늘어난 혈관은 저절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즉 하지 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고 악화 진행하는 만성 진행성 정맥질환입니다. 질환이 의심될 시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17년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다리, 건강한 하루,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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