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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직업병 하지정맥류, 취약 직종은?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新직업병 하지정맥류, 취약 직종은?

직업병은 특정 직업에 오래 종사하면서 해당 직업의 특수한 조건에 의해 생기는 병을 의미하합니다.

우리나의 산업화 시기에는 납 중독, 소음성 난청, 진폐증 등의 직업병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최근에는 하지정맥류가 대표적인 직업병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직업병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근로환경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발생 원인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를 파악해 알맞은 대책을 세운다면 충분히 예방 및 조기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부산 하지정맥>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하지정맥류 발병 원인, 취약 직종, 근무 중 예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 손상 등의 원인으로 심장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심장 반대 방향으로 역류하며 발생하는 '혈액순환 장애'입니다.

혈액 역류가 지속되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기도 하고

보이는 증상이 없더라도 다리 통증, 무거움증, 부종, 야간 근육 경련, 피부 가려움 등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발병 원인으로는 유전으로 인한 선천적 정맥 기능 부전, 임신, 노화, 비만 그리고 '직업'이 있습니다.

직업이 발병 원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종아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은 다리 정맥혈을 심장으로 원활하게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오래 서서 일하거나 종일 앉은 상태로 일하는 경우 종아리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 다리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력의 영향으로 혈액이 다리 아래로 고이면서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2018년 판매직 노동자 2,806명을 대상으로 한 '판매직 노동자 근무환경 건강실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5.4%가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나이대 여성노동자보다 25.5배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출처 :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용득 국회의원 의원실)

판매직 노동자 외에도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호텔리어, 승무원, 헤어 디자이너, 교사, 간호사, 요리사 등 취약한 직업군으로 분류됩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은행원과 택시 운전사, 트레일러 기사, 사무직 직원 등도 발병 위험이 높은 직종입니다.

취약한 직종이라면 발병이 불가피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질환의 고위험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다리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근무 중 틈틈이 제자리걸음이나 까치발 자세, 다리 스트레칭을 통해 종아리 근육에 움직임을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휴식 중 잠깐이라도 걷기 운동을 하면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이와 함께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다리에 단계적인 압력을 가해 다리 혈액을 심장 방향으로 올려주는 종아리 근육 운동과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근무 후 다리가 붓고 무거운 증싱, 또는 저리는 통증이 심해지나요?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회복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만성 진행성 정맥질환'입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이 더 악화되기 전에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우리 사회 모든 이웃들의 건강한 다리,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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