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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정맥부전증)하지정맥류 치료 안 하면?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만성 정맥부전증)하지정맥류 치료 안 하면?

"하지정맥류 치료를 안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환자분들이 종종 하시는 질문입니다. 하지 정맥류는 만성 진행성 정맥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습니다. 또 시간이 갈수록 악화돼 만성 정맥부전증을 비롯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만성 정맥부전증을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환자분들 상당수가 만성 정맥부전증 증상을 겪습니다.

그럼 17년 하지 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만성 정맥부전증의 증상과 진행 단계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만성(慢性)정맥부전증이란?

만성-정맥부전증​이란, 하지-정맥류와 마찬가지로 다리 정맥 내 판막의 기능 약화 또는 손상으로 심장 방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한 정맥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와 만성-정맥부전증 모두 만성-정맥질환이라는 큰 범주에 속하며, 정맥류가 정맥질환의 초·중기, 만성-정맥부전증이 말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 정맥질환은 임상적(Clinical), 병인적(Etiological), 해부학적(Anatomical), 병리학(Pathophysiological)에 따른 CEAP분류법으로 C₀(0기)에서 C₆(6기)까지 총 일곱 단계로 나뉩니다. 흔히 '하지-정맥류 몇 기'라고 할 때는 CEAP분류법에 따른 병기를 뜻하는 것입니다.

※ 육안으로 1,2기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경우 3기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 분류법에 따르면, 일반적인 하지 정맥류는 2기 단계이며, 만성 정맥부전증은 병기가 심한 3~6기에 해당합니다.

만성·정맥부전증 전 조기 치료해야

부종, 색소침착부터 심한 경우 피부궤양으로 악화되는 만성·정맥부전증의 치료에는 일반 하지·정맥류에 비해 오래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원인 혈관을 치료한 후에도 여러 부위에서 재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입니다. 만성·정맥부전증으로 악화되기 전 정맥류 단계에서 조기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이 없어서, 또는 반대로 혈관 돌출은 있지만 다리 통증이 없어서 치료를 미루고 계신가요? 아니면 시술 및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주사, 레이저 등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수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질환을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시술적, 보존적 방법을 통해서도 다리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평소 다리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의심 또는 불편 증상이 있다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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