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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초기] 다리 실핏줄, 푸른 혈관이 보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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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리에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붉은 실핏줄이 생겼습니다. 실핏줄이 계속 진해지고 범위도 커지는 것 같은데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인가요?
하지 정맥류 초기 증상으로 다리에 붉은 실핏줄이나 푸른색 혈관이 비쳐 보일 수 있는데요. 특히 다리가 무겁거나 저리는 등 불편 증상이 동반된다면 하지 정맥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부산 하지정맥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하지 정맥류의 초기 증상인 모세혈관확장증과 망성정맥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세혈관확장증과 망상정맥류

모세혈관확장증은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가장 가느다란 혈관, 즉 모세혈관이 확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안면 홍조'나 '딸기코' 역시 모세혈관이 확장된 상태인데요. 병적인 원인에 의해 미세한 피부혈관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상태를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하며 주로 얼굴과 다리에 나타납니다.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는 다리 모세혈관확장증은 발목, 종아리, 허벅지 부위에 굵기 1㎜ 미만의 가느다란 붉은 실핏줄이 나타난 상태를 말합니다. 모세혈관확장증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1~2㎜ 굵기의 붉은색 및 보랏빛 실핏줄로 색이 진해지고 거미줄 형태(거미양정맥류)로 범위가 넓어지며, 가느다란 푸른색 혈관과 섞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으로 다리에 굵기 3㎜ 미만의 푸른색 혈관이 피부에 비쳐 보이는 망상정맥류도 있습니다.
다리 핏줄 원인 제대로 파악해야

모세혈관확장증, 거미양정맥류, 망상정맥류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반드시 하지-정맥류인 것은 아닙니다.
피부가 얇고 하얀 경우, 오랫동안 서 있거나 다리를 꼬는 등 다리에 압력을 가한 경우, 여성호르몬의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혈관확장증, 망상정맥류는 혈관 질환의 하나로 하지-정맥류와 동반돼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확장증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하지정맥류를 포함한 만성 정맥질환의 분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CEAP분류법에 따르면, 초기 증상인 모세혈관확장증, 망상정맥류를 방치할 시 정맥류, 부종, 피부궤양 등 단계적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만성 진행성 정맥질환이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세혈관 확장증, 망상 정맥류 등이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 또는 전조 증상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초음파상 하지 정맥혈의 역류 현상 0.5초 이상 나타나면 하지-정맥류 진단이 내려집니다.
같은 증상이라고 할지라도 원인에 따라 그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리에 실핏줄, 푸른 혈관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시고 전문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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