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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 잘 드는 이유, 하지정맥류?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멍이 잘 드는 이유, 하지정맥류?

잘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경우 팔다리에 시퍼런 멍이 들기 일쑤인데요.

멍은 외부 충격으로 모세혈관이 파열되면서 살갗 속에 피가 맺힌 상태입니다.

유독 피부가 얇거나 혈관이 약한 경우에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들곤 하죠.

그러나 이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갑자기 부딪히지도, 어딘가에 닿은 기억도 없는데

갑자기 멍이 계속 생긴다면?

또는 생긴 멍이 1~2주, 3주를 넘어 한 달이 지나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면,

우리 몸의 이상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멍이 잘 드는 이유

앞서 멍은 피부 속 모세혈관에 출혈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멍이 잘 들거나, 넓게 들거나, 잘 빠지지 않는 것은 혈액의 응고 즉 지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처가 났을 때 우리는 지혈을 위해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거나 손가락, 손바닥으로 상처부위를 꾹 눌러 압박합니다. 이렇게 인체 밖에서 지혈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몸속에서 피를 빨리 멎게 하기 위해 활발할 지혈작용이 일어납니다.

혈소판, 혈액응고인자, 혈관은 지혈작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멍이 잘 들게 됩니다.

1. 혈소판 부족

우리의 혈액 속에 있는 혈소판은 몸에 상처가 났을 때(혈관이 손상됐을 때) 혈액을 응고시켜 상처를 보호하고 출혈이 더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한 성인의 혈소판 수치는 혈액 1㎣당 15만~40만 개인데요. 혈소판이 부족해지면 멍이 잘 생깁니다. 혈소판 수치가 2만 개 이하로 심하게 떨어질 경우 외부 충격 없이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기침, 구토 등 가벼운 신체적 외상에도 모세혈관이 파열돼 검붉은 반점 등이 생기는 점상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소판 감소는 유전,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질환, 백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혈병의 경우 빈혈, 오랜 시간 지속되는 감기, 폐렴, 코피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내과를 찾아 진단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 혈액응고인자 결핍

혈소판과 함께 혈액응고인자도 지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혈액응고인자는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는데요. 간경변(간경화), 만성간염 등 간질환으로 간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면 응고인자가 제대로 생성되지 못해 멍이 잘 생기게 됩니다. 멍과 함께 잇몸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멍이 넓게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혈우병 역시 특정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지혈이 잘 이뤄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3. 혈관

혈관이 약해지면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멍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하지정맥류로 인해 정맥혈관이 확장되고 혈관 내 압력이 높아지면 다리에 멍이 잘 들 수 있습니다.

다리 멍 들면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란,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 혈액이 정맥 내 판막(valve)의 기능 부전으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역류된 혈액이 다리에 몰리면서 혈관이 늘어나게 되고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경우 혈액 흐름이 계속해서 정체되면서 혈관 압력이 높아지고, 또 혈관이 늘어나면서 탄력성을 잃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다리에 외부 충격을 받게 되면 작은 압력에도 이미 고인 혈액들이 이동통로를 찾지 못해 모세혈관으로 몰리게 되는데, 모세혈관이 혈액의 양을 다 소화하지 못할 경우 결국 파열돼 멍이 생기게 됩니다.

'다리에 멍이 잘 들면 하지정맥류인가요?'

멍이 잘 드는 데는 앞서 언급한 이유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일반적으로 다리에 멍이 잘 드는 증상과 함께

▲다리 혈관 돌출 ▲다리 통증 ▲다리 무거움증 ▲잘 때 종아리에 쥐가 나는 야간 근육 경련 ▲부종 ▲다리 피로감 ▲피부 가려움 ▲다리 열감 등의 증상을 수반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인체 수많은 기관은 우리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이렇게 놀랍도록 정교하고 신비롭게 만들어진 몸을 건강하게 잘 지키는 것입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그냥 지나치지 말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하지정맥류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18년간 하지정맥류 단 하나만 집중 치료하고 연구해왔습니다. ​혈관계에 능통한 23년 경험의 흉부외과 전문의 김병준 원장, 미세혈관까지 관찰가능한 정밀 장비, '레다스 응용치료시스템' 을 통해​모든 환자분들이 건강한 다리,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진료를 약속합니다.

▼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홈페이지 ▼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부산서면역, 18년하지정맥류치료, 흉부외과전문의 www.kbjled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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