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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증상]피부 괴사, 궤양
![[하지정맥류 증상]피부 괴사, 궤양](/uploads/ledas_/222182048324/ce749cf2b90797a2.jpg)

17년간 하지정맥류만 치료하고 연구해온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피부 표면으로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증상 외에도 다리 통증과 다양한 불편 증상을 수반하기 때문에 관절염, 디스크 등 다른 질환과 헷갈리기 쉬운데요.
그 중에서도 다리에 피부 괴사, 궤양이 나타나면 이를 하지-정맥류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하지-정맥류 심해져 나타나는 피부 괴사, 궤양 증상이 있는 환자분들 중에는 이를 피부 질환이라고 생각해 피부과를 찾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단순한 외상이 아니라 정맥 혈액순환의 문제이기 때문에 피부 겉면을 소독하거나 소염제 등을 복용하는 것으로는 쉽게 치유되지 않습니다.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피부 괴사, 궤양 그리고 다리 불편 증상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이해와 증상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환인 줄로만 알았는데 왜 피부까지 문제가 생길까요?"
하지·정맥류는 정맥 혈액순환 장애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 몸은 심장을 중심으로 혈액순환을 통해 체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쌓은 노폐물을 수거·처리합니다. 이 중 정맥은 노폐물과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통로입니다.
하지(다리) 정맥은 심장과 멀리 떨어져 있으며, 중력을 거슬러 심장으로 혈액을 올려보내야 하는데요. 이때 혈관 벽의 손상 및 기능 저하로 혈액이 역류하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혈액의 역류가 지속되면서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 표면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오거나 다리 통증, 무거움증, 잘 때 종아리에 쥐가 나는 야간근육경련, 부종, 다리 피로감, 피부 가려움,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목 주변 상처 잘 낫지 않고 깊어진다면?

'고인 물은 썩는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혈액이 계속 고여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먼저 혈액순환 장애로 세포 곳곳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정체된 정맥 혈액에는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가득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상처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깊어집니다. 이 때문에 피부 뾰루지와 같이 작은 외상으로 시작된 상처가 심각한 괴사, 궤양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외상이 없더라도 정체된 혈액으로 인해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서(정맥성 피부염) 피부 괴사, 궤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은 대부분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체중이 많이 실리며, 지방 층이 적은 발목과 정강이 주변입니다. 상처 주위 주변으로 열감과 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괴사와 궤양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정맥성 피부염으로 인해 피부가 갈색으로 어둡게 변하는 색소침착, 피부가 두터워지고 푸석푸석해지는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피부 괴사, 궤양… 하지정맥류 5단계 이상

상처 부위 피부가 헐고 출혈까지 발생하는 피부 괴사 및 궤양은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증상은 아닙니다.
피부 괴사, 궤양은 하지정맥류 진행단계 6단계 중 5~6단계 증상으로 치료를 받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한 경우 주로 나타납니다.
또한 이 같은 증상은 다른 하지-정맥류 증상(다리 혈관 돌출,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근육경련, 부종, 다리 피로감, 피부 가려움, 열감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만성 진행성 정맥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자연척으로 치유되지 않고 계속악화됩니다.
'혈관이 튀어나왔지만 다리 불편 증상이 없어서' 또는
'다리 불편 증상이 있지만 외관상 돌출이 없어서'
질환을 방치하면 더 큰 병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조기에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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