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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의 원인, 하지정맥류일 수도 있습니다


모기 물린 곳이 가려운 이유는 모기의 침 속에 있는 포름산이라는 성분이 체내로 들어오면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 때문이라고 하죠.
만약 모기에 물리지 않았는데도 몸이 가렵다면?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원인은 피부 질환일텐데요.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철이면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을 느끼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하지정맥류로 인해서도 다리, 특히 정강이 아래 피부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8년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가 가려움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 가려움의 이유

1. 피부 질환
가을, 겨울철 갑자기 피부가 가렵다면 피부건조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피부질환도 피부가 건조해지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우리 몸의 피부 수분은 보통 30%를 유지하는데요. 기온이 낮아지면서 수분 증발을 막는 피지 분비가 감소하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표면에서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수분량이 많아지면서 피부 수분이 줄게 됩니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수분량이 10%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가려움증, 각질, 홍반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지 분비가 적은 허벅지, 다리에서 먼저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옆구리, 복부 등 전신으로 퍼집니다.
겨울철 피부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보습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가습기 등으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2. 전신 질환
① 콩팥 기능 저하(신장 질환)
: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을 합니다. 노화,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으로 콩팥의 기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전신에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와 함께 무기력증, 식욕 저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철분 부족
: 혈액 속 철분이 부족하면 아주 작은 자극에도 우리 몸의 신경이 반응하게 돼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몸이 가려운데 정확히 어느 부위가 가려운지 알 수 없고, 긁어도 시원치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진다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③ 갑상선 기능 항진증
: 흔히 알고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반대로,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의 크기가 커져 목 부분이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으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욕이 왕성해지지만 살이 빠지고, 땀이 많이 나며 전신에 가려움 증상이 나타납니다.
3. 혈액순환 장애-하지정맥류
우리 몸의 혈액은 쉬지 않고 동맥과 정맥을 통해 체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수거해 처리합니다.
그런데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체내 세포에 필요한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염증이 생기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맥 혈액이 역류하는 하지정맥류로 인해 다리 아래, 정강이와 발목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하지정맥류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다음 콘텐츠에서 하지정맥류와 가려움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하지정맥류는 가려움증 외에도 혈관 돌출,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근육경련 부종, 열감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개인에 따라 여러 증상이 모두 나타날 수도 있고 몇 가지만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중복적으로 나타는 증상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시고 전문의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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