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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알레르기성 질환 예방법, 예방 식품)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알레르기성 질환 예방법, 예방 식품)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봄이 되면서 튤립, 유채 등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 기분까지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꽃들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바로 봄의 불청객 꽃가루 때문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야외에 주차해놓으면

몇 시간 만에 꽃가루로 인해 차가

노랗게 변해버려 당황스럽죠.

미세한 꽃가루들이 체내에 들어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봄철 주의해야 할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

봄철, 꽃가루로 인한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다양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으로는

비염과 결막염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 등의 물질이

코와 눈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으로는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이 있습니다.

감기와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으로는

눈곱이 자주 생기는 것과 눈이 간지럽고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충혈과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야외활동 시 예방법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이물질이 점막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눈을 자극하는 렌즈 대신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후에는 몸에 묻어 있을 꽃가루를 털어내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양치, 가글, 코 세척 등으로

남아있는 꽃가루를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두어 온찜질을 하고

눈꺼풀과 속눈썹을 닦아주면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함께 안구건조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눈 세척 시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실내활동 시 예방법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은 꽃가루 외에도

집먼지진드기, 먼지, 곰팡이, 동물의 털 등 다양합니다.

잦은 집 안 청소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천으로 된 소파, 커튼 대신

가죽으로 된 소파,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가 유입될까 봐

창문을 닫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 6~10시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15분 가량씩 환기를 하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하는 식품

1. 봄을 알리는 나물, 미나리

3~4월에 제철인 미나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진해줍니다.

또 미나리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에 흡수된 중금속,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해독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차로 마시면 더 좋은 작두콩

예로부터 축농증 치료 약재로 쓰인 작두콩에는

비타민A, 비타민C와 항염증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요.

비강에 염증이 생겨 코가 막혔을 때,

작두콩차를 마시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녹차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녹차는 어떠신가요?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카테킨은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 녹차 심포지엄에서 일본의 스기야먀 기요시 교수는 녹차가 알레르기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4.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뿌리채소 감자와 연근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감자에는

비타민B와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비타민들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체질 개선과

비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삭아삭 식감이 좋은 연근은

소염작용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힌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약물로도 호전이 어려울 수 있으며,

천식 등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악화되면

각막염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시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질환 증상이 나타나고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약물을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이번 봄에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하셔서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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