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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다리에도 고혈압이 있다? 하지 정맥고혈압!
![[하지정맥류] 다리에도 고혈압이 있다? 하지 정맥고혈압!](/uploads/ledas_/222393801148/bfd83ac43cbd327b.jpg)

부산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국민 질환 고혈압!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다가 합병증과 함께 갑작스레 찾아와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하죠.
이런 고혈압이 다리 정맥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다리 정맥 고혈압은 하지정맥류로 이어지는데요.
발병 원인부터 증상, 합병증까지 너무 다른 ‘하지 고혈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맥 고혈압 → 혈관이 좁아짐 → 심장질환, 뇌질환, 신부전

우리가 흔히 아는 혈압은 팔의 동맥에서 측정한 동맥압력을 말합니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했을 때 최고 압력, 이완했을 때 최저 압력을 나타내는데요. 건강한 성인의 혈압은 120/80(수축기/이완기)mmHg 입니다. 여기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면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동맥)고혈압의 원인은 가족력, 음주, 흡연, 노화,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입니다.
이처럼 복합적인 원인으로 (동맥)고혈압이 지속되면, 높은 압력에 의해 ①(동맥)혈관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후 손상된 혈관에 ②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점점 ③혈관이 좁아집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다시 혈압이 높아지고 또다시 혈관이 좁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합병증으로 심장질환(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뇌질환, 신장질환, 망막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심장발작, 뇌졸중으로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합니다.
※ 동맥과 정맥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는 동일할 수 있지만 (동맥)고혈압이 하지정맥류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정맥 고혈압 → 혈관이 넓어짐 → 하지정맥류
정맥은 심장 박동과 같은 펌프작용이 없기 때문에 평상시 혈압이 없습니다.
<서있을 때 다른 신체 부위의 정맥 압력에 대한 중력의 영향 -영국 생리학자 William Harvey의 실험 삽화> 그러나 인간은 두 다리로 서서 생활하기 때문에, 다리 정맥 혈액은 심장까지의 먼 거리를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이로 인해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내뿜는 압력이 아니라, 중력에 의해 아래로 끌어당기는 ‘마이너스 압력’이 발생합니다. 정맥, 특히 다리 정맥은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서 있을 때 발 부위 정맥 압력은 약 90mmHg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앞서 동맥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켜 콜레스테롤, 노폐물이 쌓이게 하고, 결국 혈관을 좁게 만든다고 설명해드렸는데요. 반면 정맥은, 동맥에 비해 탄력이 약하기 때문에 ①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 ②혈관이 늘어나게 됩니다. 풍선에 물을 넣었을 때 풍선이 커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정맥 안에는 2개의 문이 맞닿은 모양의 '판막'이라는 특수조직이 있습니다. 판막은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면 문을 열고, 역류하면 문을 닫아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혈관이 늘어나게 되면 맞닿아야 할 판막에 틈이 생기면서 혈액의 역류를 막을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판막이 제기능을 못하게 되면, 중력에 따라 혈액은 계속 다리 아래로 역류하게 되고 혈액이 정체됩니다. 그러면 또 다시 정맥압이 높아지고(정맥 고혈압) 다시 혈관이 확장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하지정맥류로 이어집니다.
정맥 혈압을 높이는 원인/악습관
서 있을 때 정맥 혈압은 정상적인 혈류 방향(다리→심장)과 반대인 중력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러나, 걷게 되면 종아리 근육의 수축·이완이라는 펌프작용이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중력의 방향의 ‘마이너스 혈압’이 상쇄됩니다. 그 예로 서 있을 때 약 90mmHg인 발의 정맥 혈압은 걸을 때 약 20mmHg까지 감소합니다.
이를 토대로 정맥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과 악습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노화 : 노화로 인해 종아리 근육이 줄거나 약해지면 정맥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주는 힘이 줄게 되어 정맥 고혈압이 발생합니다.
2.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직업환경 : 다리 아래에 중력의 영향이 더해져 정맥 혈압이 높아집니다.
3. 비만 : 비만, 과체중으로 하체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면 정맥 혈압 역시 높아집니다.
4. 임신 : 체내 혈류량이 늘어나고 자궁이 하대 정맥을 압박하게 되면서 혈압이 높아집니다.
5. 잘못된 자세 : 다리를 꼬는 자세, 양반다리, 쭈그려 앉는 자세 역시 정맥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정맥압을 높입니다.
6. 하체에 부담이 되는 운동 : 스쿼트, 런지, 고중량 운동, 마라톤, 장시간 등산 등 하체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으로 정맥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정맥 혈압을 낮추는 예방법

다리 아래에 가해지는 중력의 영향을 줄이고 종아리 근육의 수축·이완을 원활하게 하면 정맥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1. 적정 체중 유지 : 복부 비만, 과도한 체중 증가는 다리 하체의 압박을 높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주세요.
2. 하루 30분 가벼운 걷기운동 : 종아리 근육의 수축·이완을 통해 다리 아래에 있는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줍니다.
3.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 휴식·취침 시 다리 아래에 높은 쿠션이나 베개를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주세요.
4.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 발목부터 다리 위로 갈수록 압박이 줄어드는 단계적 설계를 통해 다리 아래의 혈액이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5.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을 때) 스트레칭 : 발꿈치 운동이나 발목 돌리기 운동으로 종아리 근육을 움직여주세요.
정맥 고혈압,
계속되면 하지정맥류로 이어집니다.
평소 다리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단,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가노력이나 민간요법으로 회복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악화·진행되는 질환이므로 반드시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 및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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