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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증가하는 하지정맥류! 예방법은?


부산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봄 하면 알레르기 비염, 호흡기 질환,
겨울에는 감기, 독감 처럼
특정 계절에 유난히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 있는데요.
하지정맥류 역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름철에는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 수도 늘어나는데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하지·정맥류 환자 30% 증가

2018~2020년 하지정맥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여름철(6~8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30~4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액 순환 체계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면서 혈관이 늘어나, 다리 표면에 붉은 실핏줄이 생기거나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혈관 돌출이 나타납니다. 이와 함께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경련 △부종 △피로감 △피부 가려움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증상 악화의 원인

여름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보기 싫은 혈관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기도 하지만, 실제로 여름철에는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높은 기온과 저기압 때문입니다.
혈관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 혈관이 확장하고, 낮아지면 수축하면서 일정 체온을 유지합니다. 이는 동맥에 비해 비교적 탄력성이 낮은 정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정맥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량이 늘어나고 혈액의 역류가 심해지면서, 하지정맥류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압 역시 혈관의 수축과 팽창에 영향을 주는데요.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저기압 상태에서 역시 정맥 혈관이 팽창하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휴가철 하지·정맥류 예방법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다리를 찬물로 마사지해 열감을 식혀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30분 가벼운 걷기 운동은 종아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다리 아래에 정체된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원활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여름철 하기 좋은 운동인 수영 역시 다리에 가해지는 중력의 영향을 줄이고 종아리 근육운동을 도와 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래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경우, 또한 휴가철 장거리 운전 또는 이동을 할 때는 틈틈이 발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발꿈치 운동과 다리 스트레칭을 실시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리에 단계적 압박을 주어 정맥 혈액을 위로 올려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역시 증상 완화와 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하지정맥류 치료는?
과거에는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전신마취나 척추마취 후 피부를 절개해 원인혈관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로 인해 비교적 긴 입원기간, 회복기간이 필요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당일 치료도 가능한 최소 침습적 치료법이 발달하면서 주말이나 휴일, 휴가를 이용해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으시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레이저 정맥폐쇄술은 혈관 내에 머리카락 굵기의 가는 광섬유를 삽입해 레이저 열로 병적인 혈관을 폐쇄하는 치료법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하지정맥류 치료법인데요.
최소 침습적인 방식으로 국소마취만으로 치료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짧고 통증 및 흉터, 감염 가능성이 낮으며 당일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하지정맥류 비수술적 치료법인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역시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데요.
초음파를 보면서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에 거품 형태의 혈관경화제를 주사하여 병적인 혈관을 경화시키는 방법으로, 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고 외래에서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이나 수술이 어려운 고령,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도 인체에 부담이 적은 치료를 추구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다리의 혈관이 더 눈에 띄고
다리 불편감과 통증이 심해졌나요?
하지정맥류는 감기나 근육통처럼 참는다고 지나가는 질환이 아닙니다.
한 번 망가진 정맥 순환 시스템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악화되는 만큼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의료진을 만나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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