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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키는 비만
![[부산 서면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키는 비만](/uploads/ledas_/222447267021/19c88d46f5830bc1.jpg)

오랜 ‘집콕 생활’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지나친 열량 섭취 등이 반복되면서 ‘확찐자’, ‘코로나 비만’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단순 체중 증가의 문제뿐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 되는 비만은 하지정맥류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비만과 하지정맥류의 관계, 식습관의 영향, 적절한 운동 방법에 대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만과 하지정맥류의 관계

정맥은 심장으로부터 신체 곳곳으로 공급되어 흐른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 혈관입니다.
그중 다리의 정맥 혈액은 중력을 거스르고 다리에서부터 심장으로 즉, 아래에서부터 위로 흐르는데요.
이때, 혈액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쪽으로 일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차단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정맥 내에 있는 판막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노화, 직업, 임신, 비만, 생활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판막이 손상되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고 다리에 고이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비만할 경우, 높은 체중으로 다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정맥 역시 높은 압력을 받게 됩니다. 또,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혈액량이 증가해 정맥이 늘어나고, 정맥벽이 약해져서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식습관이 미치는 영향은?

비만의 주범으로 잘 알려져있는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중 당 수치가 올라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혈류가 약해지게 돼서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고 정체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증가하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전 생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더불어 기름진 음식은 혈관 내벽에 지방이 쌓이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하지정맥류 발병률을 높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음식의 섭취는 되도록 줄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를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하지정맥류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는 단호박, 토마토, 해조류, 완두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은 열량이 낮으며, 포만감은 높아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운동은 금물! 하루 30분 걷기 추천

비만인 경우, 급격한 체중 감량을 위해 격렬한 운동을 선호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마라톤, 등산, 장시간 달리기 등과 오랜 시간 격렬한 운동은 체내 혈류량을 높이고 다리에 부담을 더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덤벨 등을 이용한 운동, 스쿼트, 런지, 스피닝 등은 다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더욱 높일 수 있어 하지정맥류 환자라면 피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바로 걷기입니다.
하루 30분 ~ 1시간의 걷기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수축, 이완시켜 혈액이 다리에 고이지 않고 심장 쪽으로 잘 이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일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는 ‘1530 법칙’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체중이 60kg인 사람이 30분간 걸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약 150kcal이며, 꾸준한 걷기는 기초대사량까지 높일 수 있어 걷기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이외에도 다리에 가해지는 중력의 영향을 줄이고, 종아리 근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운동으로 수영과 하늘자전거, 다리 스트레칭 등을 추천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눈에 보이는 하지정맥류 증상 중 하나는 혈관 돌출입니다. 그러나 비만 환자의 경우, 하지정맥류 병기가 깊다고 하더라도 육안으로 혈관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하지정맥류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증상인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경련, 부종, 가려움증과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라 여기지 마시고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진행되는 만성 진행성 정맥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조기에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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