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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지정맥류]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아트 인 레다스'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부산 하지정맥류]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아트 인 레다스'

'병원' 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병원은 자칫 두렵고 무서운 공간, 불편한 공간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병에 대한 걱정, 치료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의료진의 편의에 맞춰 조성된 환경은 환자들에게 이 같은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곤 하죠.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개원 이래 환자분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해왔는데요. 최상의 의료서비스에는 가장 먼저 하지정맥류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보다 완벽하게 진료하는 것.

그리고 환자분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환자의 시선에서 보고, 생각하고, 현실에 적용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2019년 환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HiPex(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에서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레다스 공간에 대해 “밝고 편안하다”, “배려가 돋보인다”며 좋은 평가를 해주고 계십니다 :)

배려와 진심을 담은 서비스 디자인의 하나로,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공간 곳곳에 예술작품을 배치해 레다스를 찾은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누리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럼,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레다스 속 예술 작품을 소개합니다.


청색 위의 황금맨 _ 정희욱, 2018

아크릴물감, 알루미늄, 자동차페인트, 금박 / 145x210㎝

레다스를 찾는 분들이라면 12층 외래센터 입구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황금맨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조각가이자 회화가인 정희욱 작가의 ‘걸어가는 사람’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배경색인 청색은 레다스 메인 브랜드 컬러이자, 고귀한 왕족의 색, 아침과 희망을 의미하는 우리 민족 영혼, 물의 상징으로써 생명, 황금색은 부(富)와 함께 황금문화를 갖고 있던 북방 기마민족의 기백을 상징합니다.

정희욱 작가는 작품을 통해 “신라의 부흥과 영화를 초래했던 환금기사들이 힘찬 기운을 품고 걸어오는 형상을 통해 다리 질환으로 레다스를 찾는 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Ian, Faime, Shaida, Danielle

_ Julian Opie, 2017

auto paint on aluminum / 200x165㎝

12층 데스크에서 대기실로 향하는 복도의 끝에 있는 익숙한 작품.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줄리안 오피의 Walking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줄리안 오피는 일상 속 움직임을 경쾌한 선과 색으로 담는 작가로, 특히 걷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그립니다. 밝은 노랑의 배경의 작품 속에도 역시 Ian, Faime, Shaida, Danielle 이렇게 네 사람이 걷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걷는 행위는 하지정맥류와도 이어지는데요. 다리가 건강해야 힘차게 걸을 수 있고, 또 걷는 행위가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역동적으로 걷는 모습을 통해 지금보다 더 건강한 걸음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올라오는 물 _ 정희욱, 2018

자연석, 대리석, 수중 모터, 물 / 70x45x45㎝

화이트와 베이지톤의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된 12층 대기실에서 정희욱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윗돌 정수리에서 끊임없이 물이 솟아나는 자연석 분수입니다.

풍파에 바랜듯한 자연석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통해 어렵고 두려울 수 있는 공간에 자연의 안도감과 생생한 생명의 이미지, 물의 치유력을 전합니다.

최근 한 가지를 가만히 바라보며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는 ‘물멍’, ‘불멍’, ‘산멍’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도심 속 샘솟는 물을 바라보면서 마음의 평안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치유(접시) _ 권혁, 2019

Oil on canvans / 162.2x97㎝

나는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곳,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명상 여행을 떠난다.

어느덧 내가 도착한 곳은 바닷속 가장 깊은 곳 심해였으며,

그곳에는 세상의 것들이 아무것도 없었다. 난 그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권혁 작가 노트

11층 레다스센터는 수술실과 회복실, 입원실이 있는 곳으로 전체 병원 시설 중 가장 핵심적인 공간입니다.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체계와 시스템이 지켜지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곳. 동시에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는 두려움과 긴장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죠.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 한 가운데, 권혁 작가의 치유(접시)가 놓여 있습니다.

심해를 연상케하는 짙은 푸른색 캔버스 속 맑은 청색의 넓고 낮은 접시. 도자기의 색과 빛, 유약을 바른 붓질의 흔적, 반질거리는 도자기의 표면, 꽤 묵직한 무게감까지. 얼핏 보면 실제 접시를 찍은 사진이라고 착각할 만큼 사실적입니다.

‘붓으로 도자기를 빚는 작가’라고 불리는 권혁 작가는 명상을 통해 도자기를 그린다고 하는데요. 이 도자기는 인간과 그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작품의 부제이기도 한 ‘치유’의 에너지는 평면의 캔버스를 벗어나 공간 전체에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봄나들이 _ 권혁, 2019

Oil on canvans / 130.3x162.2㎝

작업실 라디오 소리에서 봄소식을 전해 들었다.

꽃도 피었다 하고, 햇살도 따사롭다고 했다.

많은 이들이 봄나들이 간다고 한다.

그 소식에 굳게 잠긴 창을 조심스레 여니

순식간에 작업실에 봄이 들어왔다.

이번 겨울 잘 지나갔음에 감사하며,

나도 이제 봄나들이 그려야겠다. - 권혁 작가 노트

치유(접시) 작품 대각선 맞은편에 옅은 분홍색 배경 속 둥근 달항아리 작품이 있습니다. 이 역시 권혁 작가의 작품입니다.

봄나들이라는 작품명과 작가의 메시지에서 알 수 있듯, 따사로운 봄의 이미지를 달항아리에 담아 화폭으로 옮긴 작품인데요. 화려한 색감이나 역동성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꽃을 연상케 하며 봄의 설렘을 가득 전합니다.

낮은 접시는 ‘비움’, 달항아리는 ‘채움’을 뜻한다고도 하는데요. 차분한 청색의 비움(접시)과 산뜻한 연분홍의 채움(달항아리)이 좋은 대비를 이루며, 공간 전체에 균형감을 줍니다.


이렇게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작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병을 잘 치료하는 것에서 넘어, 예술 작품을 통해 환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의 큰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환자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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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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