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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하지정맥류 -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


부산 하지정맥류 중점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라는 질환명은 많은 분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렇다면,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고 계시는가요?
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가 하지정맥류 대국민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성인 10명 중 7명은 하지정맥류라는 이름은 알고 있지만, 증상이나 원인 등은 알지 못했습니다.
혹시, 하지정맥류를 미용 관련 질환으로만 알고 계신다면 이번 글을 주의 깊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혈관이 튀어나온 환자는 절반도 안 돼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이 튀어 나오는 질환이다?! 과연 맞는 말일까요?
정답은 △입니다.
정상적인 다리 정맥 혈액의 흐름은 다리 → 심장 방향입니다.
즉, 다리의 혈액은 중력을 거스르고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는데요.
그러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혈액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손상되고, 정맥벽이 약화되면
정맥 혈액이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하고 무릎 아래 정체됩니다.
이렇게 다리의 혈액이 역류하고 정체하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을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다리 정맥이 늘어나고 부풀면 피부 겉으로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인식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85%가 ’혈관 돌출‘을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하지정맥류 환자 중 혈관 돌출을 경험한 환자는 절반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어도 개인에 따라 혈관의 위치와 깊이, 지방 조직 분포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혈관이 육안으로 드러나보이지 않는 하지정맥류를 ’잠복성 하지정맥류‘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지방이 많은 여성에게 잠복성 하지정맥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다리 무거움과 피로

그렇다면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무엇일까요?
실제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다리 무거움증과 피로 증상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병준 레다스 연구팀의 연구 결과 역시, 다리 무거움증을 느끼는 경우
하지정맥류 발병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외에도 △다리 통증 △야간 근육 경련 △부종 △피로감 △열감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체크>
1. 다리에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2.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3. 새벽에 다리에 쥐가 나 잠을 깬다
4. 종아리가 땡땡하게 붓는 것이 느껴진다.
5. 다리가 쉽게 피로해진다.
6. 다리에 후끈거리는 열감이 느껴진다.
7. 특별한 피부질환이 없는데도 다리가 가렵다.
가볍게 여기고 방치한다면?

하지정맥류 증상을 겪고 ’병원에 방문한다‘는 답변은 일반인의 경우 5%, 환자의 경우 11%에 그쳤는데요.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한 사람 중 25%는 하지정맥류를 질병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병원에 방문한다‘고 답한 인원 중에서도 증상을 느낀 후 병원 방문까지는 1년 이상, 또는 5년 이상 소요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정맥류는 계속해서 진행하고 또 악화되는 질환이기에 조기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시기가 늦어져 정맥성 피부염, 즉 피부에 염증이 생긴다면
발목이나 정강이가 가렵거나 종아리 부분의 피부색이 어두워지고, 다리의 피부가 두꺼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와 정맥성 궤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이 나타날 확률이 일반인보다 9배 이상 높아집니다.
다리에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단순 피로로 여기지 마시고,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예후도 가장 좋으며 치료 방법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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