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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 치료, 혈관을 없애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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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전문의가 하지정맥류만을 중점 진료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 치료에 관해 환자분들깨서 자주 궁금해 하시거나 걱정하시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치료를 위해 혈관을 없애도 괜찮은지에 관한 것입니다.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은 외과적 수술, 레이저 치료, 주사요법 등 다양하지만
모두 문제 혈관을 없앤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혈관을 없애도 괜찮은 것일까요?


다리 정맥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근육 속 깊이 위치한 ‘심부정맥’,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표재정맥’,
그리고 이 두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정맥’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부정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다리 혈액의 약 90%가 이 심부정맥을 통해 흐르기 때문인데요.
나머지 10%의 혈액은 표재정맥을 통해 흐르게 됩니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혈관은 이 중 표재정맥이며,
그 중에서도 대(大)복재정맥과 소(小)복재정맥입니다.
(쉽게 큰 복재정맥, 작은 복재정맥으로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대복재정맥은 사타구니에서 발목 안쪽,
소복재정맥은 무릎 뒤 오금부터 발목 바깥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리 당 하나씩, 즉, 두 다리의 총 4곳에서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에 따라, 4곳 중 하나에서 정맥류가 발생할 수도 있고, 4곳 모두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4곳 모두에서 정맥류가 발생해 혈관을 없앤다고 해도 혈액순환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혈액 운반의 대부분을 심부정맥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병적인 혈관을 없애주었기 때문에
혈액은 역류하지 않고 정상적인 경로로 잘 흐를 수 있게 됩니다.
단, 심부정맥이 제대로 된 기능을 못하는 환자라면
혈관을 폐쇄하는 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흔히 하지정맥류 치료하면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을 없애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러나 역류가 발생한 대복재정맥과 소복재정맥,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혈관까지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에 앞서 심부정맥의 기능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재발 없이 평생 건강한 다리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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