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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흉부외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 무엇인가요?
![[서면 흉부외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 무엇인가요?](/uploads/ledas_/222714100459/7d5d7a18f3c110db.jpg)

하지정맥류 단일질환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2,000여년 전 생살을 째고 병든 혈관을 뽑아낸 가이우스 마리우스 장군의 일화, 기억하시나요?
https://blog.naver.com/ledas_/222673477723

그럼, 현대의 의술은 어떨까요?
의학과 의술의 발전하면서, 하지정맥류 치료법에도 눈부신 발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도 하지정맥류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혈액이 역류하는 원인 혈관을 없애야 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부터 비수술적 치료까지
환자 개인의 증상과 단계에 따라,
그리고 의료진의 치료계획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는 시대입니다.
가장 전통적인 방법인 외과적 수술로 혈관을 빼내는 발거술.
고주파나 레이저 열로 혈관을 태우는 레이저 정맥 폐쇄술 등이 현대의 수술적 치료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의 환자라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이에따라 비수술적 치료법이 더욱 각광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취나 절개 없이 외래에서도 시술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법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치료법 중 하나인데요.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의
국제적인 정식 명칭은
UGFS (Ultrasound Guided Foam Sclerotherapy)로
Ultrasound 초음파를 통해,
Guided 안내를 받아
Foam 거품형태의
Sclerotherapy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한다
라는 뜻입니다.

국내에서는 DGS( Duplex Ultrasound Guided Sclerotherapy) 라는 명칭으로 통용되고 있는데요.
이 치료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는 Sclerotherapy, 혈관 경화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관경화요법이란,
혈관경화제 약물을 주사해 혈관을 딱딱하게 굳게 만들어 병든 혈관을 경화시키고 체내에 서서히 흡수시키는 치료법입니다.
70년 넘게 이어진 치료법이지만, 치료적 한계가 있었습니다.
바로, 모세혈관확장증과 거미양정맥류 같은 눈에 보이는 작은 혈관만 치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인 복재 정맥은 육안으로 정확한 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원인 혈관, 즉 복재정맥에 혈관 경화제를 주입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경화요법은 발거술이나 레이저 정맥 폐쇄술 등을 통한 원인혈관에 대한 수술적 치료 후
2차적 시술로써 피부 표면에 보이는 잔가지혈관을 치료하거나 보기 싫은 혈관을 없애는 미용적 시술로 주로 시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대 과학 기술 및 의술의 발전은
혈관경화요법을 새롭게 탈바꿈 시켰습니다.
바로, 혈관의 형태와 혈류의 움직임을 더욱 정밀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볼 수 있는 혈관 초음파 장비가 발전했으며,
수많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적정량과 농도의 혈관 경화제 운용에 대한 의술이 완고히 자리 잡았는데요.
혈관경화요법은 이 두 기술의 발전을 통해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초음파 장비를 통해 대복재정맥과 소복재정맥 더불어 숨은 병적인 혈관까지 정확히 파악하고
적정량과 농도의 혈관경화제를 투입하여 치료하는
하지정맥류의 ‘비수술적 근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대한정맥학회의 '하지정맥류 임상 진료지침'에 따르면 ‘모세혈관확장증과 망상정맥을 비롯한복재정맥의 역류를 치료하기 위해 Sodium Tetradecyl Sulfate(STS)등을 이용한 거품이나 액상 등을 이용한 경화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데요.


여기서 기존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범위는 ‘모세혈관확장증, 망상정맥’까지,
그리고 초음파 혈관경화요법은 ‘복재정맥의 역류’까지로 나눠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의 가장 큰 장점은
마취나 절개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고위험 환자라도 인체에 큰 부담 없이, 치료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법이라는 것입니다.
대한정맥학회의 '하지정맥류 임상 진료지침' 에도
‘치료 후 재발된 정맥류, 정맥 기형, 관통정맥, 정맥성 궤양 등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정맥류,
그리고 고령환자 등 고위험 환자에서 이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명시되어 있습니다.
단,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을 정확히 파악해 적정량과 적정 농도의 경화제를 주입해야 하는 고도로 전문화된 치료법으로,

고성능 혈관 초음파 장비와 함께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합니다.
이제는 외과적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충분히 하지정맥류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고령의 나이, 정맥성 궤양, 하지정맥류 재발 등으로
수술이 불가능해 하지정맥류 치료를 포기하고 계시다면,
하지정맥류 비수술적 치료법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오랜 기간,
전문적으로 해온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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