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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꼬지마! 다리를 꼬면 안되는 이유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다리 꼬지마! 다리를 꼬면 안되는 이유

부산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레다스 독자 분들은 평소 다리를 자주 꼬고 계신가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 ‘악뮤’ 노래 중에는 ‘다리 꼬지마’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는데요.

이 노래의 가사 중에는 “ 내 다리 점점 저려오고 피가 안 통하는 이 기분”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리를 꼬는 것과 혈액순환.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요?

다리를 꼬면 안되는 이유,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리를 꼬면 편한 이유!

다리를 꼬고 앉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상체가 꼿꼿하게 세워지는 느낌이 들곤 하는데요.

장시간 앉아있을 때 복부 근육은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다리를 반대쪽 다리에 올리면, 한쪽 복근의 활성도가 감소하여 피로감이 낮아지게 되며 비교적 편한 느낌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어 근육의 힘이 강한 사람 보다 약한 사람의 경우 다리를 더 자주 꼬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리를 꼬면 안되는 이유!

1. 척추 및 골반 틀어짐

골반의 모양은 양쪽으로 나뉘며 대칭이 되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다리를 꼬면서 한쪽 골반은 들리고 나머지 한쪽으로만 몸을 지탱하면서 골반은 비뚤어지게 됩니다.

또한 다리를 계속해서 꼬면, 척추 측만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골반과 척추 외에도 엉덩이, 허리, 무릎, 목, 턱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요실금 및 과민성 방광

다리를 꼬는 자세는 복부와 방광에 압력을 가합니다.

이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는 현상인 요실금과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는 과민성 방광,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3. 소화불량

마찬가지로 다리를 꼬면, 간과 담장에까지 압박이 전해집니다.

이로써 담즙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요.

과식을 유발하기도 하며, 또, 위의 출구에 압박을 주어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올라가야할 다리의 정맥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오래 서 있는 것 뿐 아니라, 오래 앉아 있는 것 또한 하지정맥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중력에 의해 다리의 혈액이 쉽게 역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앉아서 다리를 꼬게 되면, 다리의 정맥 혈액이 정체되어 정맥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의 발병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척추측만증과, 요실금 등의 질환처럼, 하지정맥류 역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다리를 꼬지 않는 습관과 더불어 적정 체중 유지, 꾸준한 걷기 운동 등 평소 생활 속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지정맥류의 경우, 이미 발병되었다면, 자연치유되지 않는 만성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에 혈관 돌출 및 통증, 무거움증, 부종과 야간근육경련, 다리피로감, 피부 가려움증, 열감 등의 불편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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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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