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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의심 증상) 천근만근 다리가 붓고 무거워요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하지정맥류 의심 증상) 천근만근 다리가 붓고 무거워요

25년 흉부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오후가 되면 유난히 다리가 붓거나, 천근만근 무거우신가요?

특히 종아리 부분이 빵빵하게 붓고 마치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저 피로해서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이러한 증상은 만성피로가 아닌,

만성정맥질환 하지정맥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통증, 무거움증, 야간근육경련, 부종, 다리 피로감, 가려움, 열감 등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유난히 오후 시간에 다리가 피곤해지는 것일까요?

'중력'이 바로 그 원인입니다.

혈액은 심장에서 동맥을 통해 온몸에 전달되고 다시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갑니다.

다리의 정맥혈이 흐르는 방향은 다리에서 심장으로, 다시말해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흐르는데요.

다리에는 판막이라는 특수 기관이 있어 정맥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판막이 고장나거나 혈관벽이 약해질 경우,

다리의 정맥혈이 위쪽으로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하고 중력에 의해 역류하며 무릎 아래에 정체합니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낮 시간에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중력에 의해 다리에 혈액이 정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저녁에 다리가 붓고 무겁고 피로함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반면, 취침 시에는 다리와 심장의 높이가 수평을 이루면서 다리가 받는 중력의 힘이 약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침에는 다리가 비교적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오후 다리 피로감이 심하다면 휴식을 취할 때, 다리에 베개 등을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두는 것을 추천해드리는데요.

정맥혈이 심장으로 보다 더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때문에 하지정맥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하지정맥류 증상을 만성피로로 착각해 병이 상당히 진행된 채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오후만 되면 불편해지는 다리. 혹시 가볍게 여기진 않으셨나요?

다리가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면 다리는 더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이상,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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