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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압박스타킹 추천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의료용 압박스타킹 추천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얼마 전 포스팅한 의료용 압박스타킹 효과 게시글을 많은 분께서 찾아주셨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는지,

어떤 제품을 추천하는지, 압박스타킹 구매 전 체크해 봐야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 드려요!

의료용 압박스타킹, 어떤 사람들이 신는 것이 좋을까요?

첫 번째,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싶은 분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발병 원인은 가족력(유전), 노화와 함께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직업환경, 임신과 출산, 비만, 그리고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있는데요.

가족 중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다면, 또는 캐셔, 교사, 승무원 또는 운전기사, 사무원 등 오래 서거나 앉아있는 직종에 종사한다면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은 분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 후 불편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수술 후 약 한 달간 착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당장의 하지정맥류 치료가 어려운 분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지만, 개인 사정으로 당장 치료가 어렵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맥 혈액이 다리에 정체하고 고이는 것을 방지하고, 하지정맥류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네 번째, 임신 후 다리가 불편하신 분

임신 후, 발과 다리가 빵빵하게 부어 불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불어 임신 중 하지정맥류 증상을 경험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임신 중이라면 당장의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출산 3~4개월 후 증상이 호전되지만, 시간이 지났음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의에게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추천하는 종류

형형색색의 의료용 압박스타킹 중, 어떤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종류는 발등을 덮는 형, 발등을 덮지 않는 형 그리고 무릎형, 허벅지형, 팬티형 등이 있는데요.

발등을 덮는 것과 덮지 않는 것 중에서는 덮는 것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의 정맥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발목에 100%, 종아리 70%, 무릎 40%와 같이 발목에 가장 많은 압력이 가해져야 하기 때문인데요.

발등을 덮지 않는 제품의 경우, 발목에 압력을 제대로 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발목 부분의 밴딩으로 인해 잘못된 압박이 가해져 효과가 작거나 심한 경우 오히려 발등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무릎형, 허벅지형, 팬티형의 경우, 개인의 생활 환경 등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요.

무릎형이 착용 방법이 수월하고, 활동성도 높아 일반적으로 많이 착용하는 형태입니다.

데니어가 높을수록 좋다?

평소 스타킹을 착용하시는 여성분이라면, 데니어(데니아)에 대해서 들어 보셨을 텐데요.

데니어란, 실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9,000m 실의 무게를 g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9,000m의 실이 50g일 경우, 50데니어가 되는 것입니다.

즉, 데니어가 높을수록 스타킹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불투명도가 높아집니다.

그런데, 압박스타킹의 데니어가 높을수록 압박의 강도가 세져서 좋다는 낭설을 접할 수 있는데요.

다리 부종 관리를 위해서는 200데니어 이상의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데니어는 실의 두께를 나타내는 단위로 압박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반드시 아셔야 할 점은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데니어가 아닌 mmHg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압박스타킹의 압력 등급은 mmHg에 따라 class 1~4로 나뉩니다.

1mmHg(밀리미터 머큐리)는 수은 기둥을 1mm까지 밀어 올릴 수 있는 압력입니다.

class 1(15~20 또는 18~21mmHg)은 보통 하지정맥류가 발병하기 전, 예방용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class 2(20~30 또는 23~32mmHg)는 하지정맥류 치료 후나, 당장의 치료가 어려울 때 보존적 요법을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class 3(30~40 또는 34~46mmHg)는 만성정맥부전증이나, 정맥 혈전증 등 환자에게 권고됩니다.

class 4(​​40~50 또는 49mmHg이상)는 림프부종, 심부정맥혈전증 등 환자가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같은 질환이라도 개인별로 증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압력 등급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할 시, 효과가 감소하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전문의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처방 받아 착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18년간 하지정맥류만을 중점진료해온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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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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