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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전문의) 재발성 하지정맥류 치료


25년 경력의 흉부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하지정맥류 진료 환자가 2016년 16만 2천 명에서 2020년 21만 2천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연 평균 7%나 증가한 것인데요.

하지정맥류 치료 환자의 수가 증가한 만큼, 수술 후 재발하여 병원을 다시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의 수술로 완치되는 경우도 많으나, 만성 정맥성 질환의 특성상 수술 후 생활하면서 재발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정맥류 재발의 원인은 치료 부위에서 신생혈관이 생기거나 정상적이었던 혈관과 관통정맥에서 새로운 역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재발한 하지정맥류, 어떻게 다시 치료해야할까요?

하지정맥류 재수술의 경우, 첫 수술보다 고난도의 의술이 요구됩니다.
그러한 이유는 첫 번째, 재발의 주요 원인이 되는 관통정맥의 위치와 주행 방향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재발성 정맥류는 잔가지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보다 면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 과거 수술부위의 흉터를 고려해 치료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재발성 하지정맥류의 경우 기존 수술 부위에 또 다시 광범위한 절개 수술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술에 따른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문제의 혈관들을 제거하는데 실패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대신 피부 절개를 최소화 하는 치료 방법을 권장합니다.
최소 침습적 치료법 중 UGFS, 즉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마취나 절개 없이 외래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주사를 통해 거품형태의 혈관 경화제 약물을 주입하고 혈관을 폐쇄한 뒤, 체내 흡수시키는 치료법인데요.
치료해야 할 혈관의 굵기에 따라 미세하게 약물의 농도와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잔가지 형태로 확장된 재발성 하지정맥류 치료에 적합합니다.
관통정맥에서 새로운 역류가 발생해 하지정맥류가 재발했다면 혈관이 겉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하지정맥류 재발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지정맥류 재발을 알았다고 해도
재수술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 때문에 병을 방치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러나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치유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악화 진행되어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거나, 하지정맥류가 재발했다면 전문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바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함께 한다면 하지정맥류가 또다시 재발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https://youtu.be/FN3OS3BscyI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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