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블로그

원문 보기

수술 후 술 마셔도 되나요?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수술 후 술 마셔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 단일 질환을 중점으로 치료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을 받고 나서 당분간 금주해야한다는 말, 들어 보셨을텐데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도 역시, 하지정맥류 수술 이후 한 달간은 금주를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하지정맥류 수술 시간이 많이 짧아지고

즉시 보행, 당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게 이루어지다보니,

수술 후 음주에 대해서도 조금은 가볍게 생각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1달간 금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지정맥류 수술 후 왜 술을 마시면 안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단 하지정맥류 수술뿐 아니라 대부분의 수술, 시술, 더불어 발치나 보톡스 주사 후에도 술을 마셔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액 속에는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막고, 상처를 치료하는 면역 세포들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에 퍼지면서 이 면역 세포의 활동을 막게되고,

이로 인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염증이 생기거나 기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술, 시술, 발치로 상처가 생긴 경우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알코올이 상처회복을 위한 정상적인 면역 활동을 저하시켜 회복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는 회복이 잘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상처가 덧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술은 특히 하지정맥류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분해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데요.

우리 몸은 이 독성물질을 빨리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대사활동을 촉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이 더 빨리 흐르도록 합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 또한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모세혈관이 확장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같은 원리로 하지정맥류 환자가 과도하게 술을 마신다면 질환으로 인해 확장된 정맥 혈관이 더욱 늘어나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혈관확장은 수술 후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최근에는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는 치료법이 주로 시행되고 있지만 수술 및 시술 후에는 필연적으로 출혈과 상처가 생깁니다.

이때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늘면서 정상적인 지혈작용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하지정맥류 수술이나 시술 후에는 한 달간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통증 시 냉찜질, 금연 등을 권하고 있는데요.

만약 수술 및 시술 후 음주 계획을 세우고 계셨다면, 내 몸을 생각해 당분간은 조금 미뤄두시길 바랍니다.

더욱 건강한 내일을 위해,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앞으로도 바른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10 영광도서 11-13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전화 연결됩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