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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과식&과음 하지정맥류에 독!


바야흐로 연말연시(年末年始)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전처럼 시끌벅적한 송년회나 신년회 분위기는 찾기 힘들지만 삼삼오오 소중한 이들끼리 송구영신(送舊迎新) 하기 위한 모임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연말연시 모임은 아무래도 늦은 시간까지 식사나 술자리가 이어지고 자연스레 많은 양의 음식과 술을 섭취하게 됩니다.
과음과 과식이 건강에 좋을 리 없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유독 독이 되는 이들은 바로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분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지정맥류에 치명적인 과식과 과음, 혈관 건강 지키는 꿀팁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과한 술과 음식, 혈관 건강에 미친 악영향

술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1급 발암 물질로 지정,
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 역시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술은 모임의 흥을 돋우는 매개체입니다만 “과하면 독이 된다”는 말처럼 과음할 경우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평소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거나 이 질환 위험군에 속한 이라면 과도한 음주는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질환은 다리로 공급된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인 정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혈관 질환입니다.
정맥에는 심장으로 가야 하는 혈액이 다리로 역류하지 않도록 밸브(valve) 역할을 하는 ‘판막’이 있는데,
판막이 손상되면 다리로 혈액이 집중되면서 하지정맥류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음주를 하면 우리 몸은 독성 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바삐 움직입니다.
혈액 순환 촉진을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이에 따라 혈액의 흐름 역시 빨라지게 됩니다.
술에 함유된 알코올은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소량을 섭취하면 큰 문제가 없지만 섭취량이 늘면 문제는 커집니다.
다시 말해 과음하면 정맥혈관이 갑자기 확장되면서 약해지고 늘어나는데 이로 인해 하지정맥류 질환이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술과 함께 섭취하는 음식도 문제입니다.
술자리에 보통 기름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안주로 나오는데 이런 음식들은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은 비만으로 이어지고 체중이 증가하면 하체가 받는 중압감이 커지면서 정맥류의 발병을 높이거나 질환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는다면 기름기 많은 음식 대신 신선한 채소나 과일류로 대체해 먹는 게 낫습니다.
건강 최우선 하는 현명한 모임 가져나갈 때

하지정맥류는 하체 정맥 판막이 기능을 상실하면서 피가 역류해 하체에 많은 피가 쏠리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좁은 혈관에 많은 피가 몰리면서 정맥혈이 점점 늘어나면서 허벅지나 종아리에서 육안으로 보일 정도가 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다리가 뻐근하게 저리는 통증이 생기거나 발목부터 퉁퉁 부어올라 아침에 신었던 신발이 저녁에는 맞지 않기도 합니다. 또 심한 경우에는 피부에 착색, 습진, 괴사, 궤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근육 이완과 수축작용을 돕는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
근무 중에도 틈틈이 다리 근육을 움직여 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귀가 후 반신욕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하는 게 좋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말연시 각종 모임, 행사가 축소돼 예전만큼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소소하게라도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힘내자는 의미로 식사 모임, 회식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면 딱 한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과음과 과식은 혈관 건강에 독이니 꼭 피할 것.
“건강이 먼저다!”는 기조로 연말연시 모임 현명하게 계획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건강 지킴이, 부산 서면 하지정맥류 중점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였습니다.
혈관 건강 굿 Fruits and Vegetables

사과 : 수용성 섬유인 펙틴이 있는데 이 물질은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한다.
사과에 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역시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 방지, 항암 등 기능도 수행한다.
양파 :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케르세틴은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양파에 든 플라보노이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다.
양파에 든 비타민B6, 엽산, 칼륨, 망간 등은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양파에 든 식이섬유인 이눌린은 변비 예방을 돕는다.
콩류 : 콩을 매일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콩이나 콩으로 만든 두부 등은 이소플라본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 불포화지방산, 섬유소, 비타민, 무기질 등이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내 혈관 건강을 돕는다.
대두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구마 : 폴리페놀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고구마는 혈관을 강화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에 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등 발생 위험을 낮춘다.
고구마에 든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혈관 건강 체크체크 일상 Tip!

1.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섭취 줄이기
2. 기름기, 지방이 많은 배달음식 섭취 줄이기
3. 가급적 가정에서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사하기
4. 과도한 음주, 흡연 줄이기
5. 취침 시 다리 아래에 베개 및 쿠션을 받쳐 심장보다 높게 두기
6. 다리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하기
(발목 당기기, 발목 돌리기, 까치발 들기, 종아리 마사지 등)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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