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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흉부외과> 하지정맥류 치료?, 공식적으로 이렇게 나뉩니다.


부산 서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는 현대인이라면 피하기 힘든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최근 하지정맥류 치료를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여러 의료기관을 드나들며, 다양한 치료 방식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을 들으실텐데요.
의료기관의 인프라나 진료 철학에 따라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관점과 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론적으로 따져보면 하지정맥류 치료는 세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요즘 환자 분들의 의학적 지식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기 때문에, 지금 알려 드리는 정보는 치료를 계획하기에 앞서 분명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최신 2022년 유럽임상진료지침을 근거, 의과학에 ‘절대’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법의 분류는 갑론을박이 필요 없습니다.
치료의 지침이 집대성 되어 있는 유럽임상진료지침을 참조하면 되는데요.
가장 최근 2022년에 업데이트 된 유럽임상진료지침을 기준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2022년 유럽임상진료지침은 2015년판에 비해 새로운 연구사례를 기반으로 치료법, 권고사항 등
여러가지 부문에서 많은 수정과 삭제, 그리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항이 추가 되었는데요.
이를 비추어 보았을 때, 여러분이 반드시 짚고 가야할 사실이 있습니다.
모든 과학 및 의학은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하며, 전에 없던 논리가 다시 정립 되거나 정립 되어 있던 논리도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의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기초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에만 벗어나지 않는다면 결코 ‘must be’와 같은 ‘절대’, ‘무조건’ 등의 ‘단정적 표현’은 의과학의 논리에서는 맞지 않으므로 대부분 'Should be'와 같은 완곡한 표현을 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지침에 따른 권고사항을 준수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최신으로 업데이트 된 권고사항을 체크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3개, 열치료와 비열치료, 외과적 수술로 분류하는 하지정맥류 치료법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간단하게 세 분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피부 절개를 통해 정맥을 뽑아내는 발거술과 고위결찰술 등의 외과적 수술(High ligation and stripping),
열 에너지를 통해 원인 혈관을 폐쇄시키는 열치료 (Themal ablation),
그리고 열 에너지가 아닌 화학적 요법을 통해 원인 혈관을 폐쇄하거나 제거하는 비열치료(Nonthemal ablation).
이렇게 세분류의 치료법을 유럽 임상진료 지침에서는 하지정맥류의 근본적 치료법이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외과적 수술이란?

과거에 많이 시행되던 전통적인 하지정맥류 수술적 치료법으로 고위결찰 및 발거술을 들 수 있습니다.
고위결찰 및 발거술은 피부를 절개하여 원인 혈관을 뽑아내어 제거하는 치료법인데요.
최근 의술의 발달로 수술 흉터를 최소화 하고 있으나, 결론적으로 절개와 마취를 통한 수술적 치료로 시행되기 때문에,
마취로 인한 후유증 문제 및 빠른 일상 회복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수술 고위험 환자의 경우 출혈과 마취가 부담되는 외과적 수술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열치료란?

하지정맥류 열치료는 말그대로 열 에너지를 통해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치료법입니다.
1. 레이저정맥폐쇄술
2. 고주파 수술
이 두가지가 대표적으로 시행되는 하지정맥류 열치료법입니다.
‘레이저 정맥 폐쇄술’은 레이저 열을 통해 정맥 내에 열 에너지를 조사해 정맥을 폐쇄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절개가 필요하지 않은 최소침습적 치료법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출혈과 후유증이 적어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고주파 수술’은 정맥 내에 고주파를 이용해 정맥을 폐쇄하는 방법인데요.
레이저 수술과 고주파 수술 모두 원인 혈관 외 잔가지 혈관이나 관통정맥의 치료로는 시행하기 어려워 다른 치료법과 병행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폐쇄한 혈관이 재관통 되어 재발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 비열치료란?

하지정맥류 비열치료로는
1. 씨아노아크릴레이트를 이용한 정맥폐쇄술 (이하 베나실),
2. 경피적 기계화학 정맥 폐쇄술 (이하 클라리베인),
3.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이하 UGFS, 국내 기준DGS)
이 세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베나실의 경우 씨아노아크릴레이트라는 화학적 물질을 주입해 원인 혈관을 접착하여 폐쇄시키는 치료법이며,
클라리베인은 정맥 내에 도관을 삽입해 정맥 내에 물리적인 손상과 경화제 약물을 사용해 원인 혈관을 폐쇄시키는 치료법입니다.
두 치료법 모두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최소침습적 치료법인데요. 각 치료법 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원인혈관에 거품 형태의 혈관 경화제를 주사해 폐쇄 흡수 시키는 치료법으로 마취나 수술적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외래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유럽 기준으로는 UGFS(Ultrasound Guided Foam Sclerotherapy)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내 건강보험행위분류표(코드OZ305)에 따르면, DGS(Duplex Ultrasound Guided Sclerotherapy)라는 명칭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정맥 폐쇄술과 같은 열치료와 병행할 때 치료 효과는 높고, 재발률은 낮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재발성 하지정맥류 및 수술 고위험 환자, 심한 하지정맥류 환자에 대한 치료법으로 권고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성능의 혈관 초음파 장비와 의사의 경험에 따라 치료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모두 어엿한 하지정맥류 근본 치료, 하지만 중요한 건 시스템

이러한 치료법 중 어느 것이 더 우월하다고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어떤 치료법이 위험 하다거나 단점만 부각해 보아도 안됩니다.
다만, 환자의 병기나 증상 양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무엇보다 2022년 유럽 임상 진료 지침에서는 치료 후에도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한 혈관 초음파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진단이나 치료 계획의 부적절성에 의해 하지정맥류가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근거이기도 해,
고성능의 혈관 초음파 장비를 보유한 의료기관인지를 따져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품질의 치료를 시행하였다 하더라도, 재발성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이 0%에 수렴 했다는 의학적 근거가 제시 되지 않는 이상은 완치 후에도 꼼꼼히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재발의 원인이 진단과 치료의 오류 보다 생물학적 원인이 크다는 점 때문입니다.
2022년 유럽 임상 진료 지침에 따르면, 치료 부위에서 신생혈관이 생성되거나 정상적이었던 혈관과 관통정맥에서 병적인 역류가 발생하는 경우, 정맥 내 치료로 폐쇄한 혈관 내에서 재개통 되는 경우 등에 의해 하지정맥류가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 계획에 있어, 치료법에 대한 장단점을 따져 보기 보다는,
고성능의 혈관 초음파 장비와 치료 후 장기 검진 시스템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해 보셔서 본인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전문의와 의료기관을 찾아 보시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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