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보기
하지정맥류 치료 후 하지 말아야 할 것


19년 동안 하지정맥류만을 치료하고 연구해 온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쭤보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지정맥류 치료 후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음주 그리고 흡연입니다.
음주와 흡연은 치료 부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종종 '술은 오히려 소독 효과가 있지 않나요?'라는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소화기관으로 들어간 술은 전혀 소독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면역 세포의 활동을 막아 염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흡연 또한 일산화탄소와 타르에 의해 혈액 내 산소의 양을 줄이는 작용을합니다. 깨끗하지 못한 혈액으로 인한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 최소 2주에서 한달 간은 금주와 금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목욕입니다.
만약 차가운 물로 하는 냉수 목욕이라면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목욕을 하는 행위가 아닌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체의 혈관은 뜨거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확장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 혈관이 확장되면 치료한 혈관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혹여 부득이하게 온수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마무리 단계에서 차가운 물로 다리를 찜질해 확장된 혈관을 다시 축소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하체 운동인데요.
하체에 체중이 실리는 스쿼트나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운동은 하체로 강력한 압박을 가하는데요.
이러한 행위는 다리 혈관 압력이 상승하여 치료한 혈관의 정상적인 폐쇄 및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재발 예방을 위해서 무리한 하체 운동은 최대한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도 하지 말아야 할 습관입니다.
레다스 이웃님 주변에 이 3가지를 과하게 즐기시는 분이 있다면 꼭 말려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지 말아야할 것은 바로 ‘재발’입니다.
이 하지 말아야 할 ‘재발’은 환자분과 의료진이 함께 지켜나가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질환의 특성상 제대로 된 관리와 경과관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물학적인 요인에 의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잘 지켜 주시는 것이 좋지만,
사람의 일은 장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치료 후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조금씩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의료 차원의 ‘관리’가 필수입니다.
19년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인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서는 그러한 재발 방지의 ‘관리’를 의료인의 입장에서 환자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꾸준한 장기검진을 통해 1년~2년에 한번씩 혈관 초음파 검사로 미세한 재발의 가능성까지
추적할 수 있다면 치료 후 하지 말아야할 것 네번째 ‘재발’은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정맥류 치료 후 해야할 것'은 다음 번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하지정맥류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로 연락 주십시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