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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더위 슈퍼 엘리뇨, OOOOO 조심!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올 여름 더위 슈퍼 엘리뇨, OOOOO 조심!

2023년 올여름, 심상치 않은 한반도 더위를 예측하는 뉴스 기사 보셨나요?

열대 동태평양 해수 온도가 평소보다 0.5도 이상 상승하는 엘리뇨 현상보다 더 높은 ‘슈퍼 엘리뇨’가 관측됐는데요.

다가올 극심한 무더위 소식에 벌써부터 한숨짓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하지정맥류 질환자에게는 피하고픈 뉴스일 겁니다. 기온이 높아지면 늘어난 다리 정맥 혈관이 더 확장, 혈류량은 증가하면서 하지정맥류로 인한 다리 증상은 더 심해지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한반도를 강타할 슈퍼 엘리뇨 현상과 하지정맥류의 상관관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엘리뇨 감시해역 해수온도 6개월 이상 0.5도 높게 관측

슈퍼 엘리뇨는 우리 지역에 어떤 변화와 위험을 가져올까요?

일반적으로 엘리뇨는 동아시아나 호주에 가뭄을, 남아메리카 지역에는 홍수를 유발합니다. 슈퍼 엘리뇨라면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지겠죠?

기상학에서 엘리뇨 현상은 적도 부근 동태평양 페루 앞바다의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무역풍이 약해질 때 발생하는 엘리뇨(EL Nino)는 스페인어로 ‘신의 아들’이란 뜻인데요.

페루 어부들이 크리스마스가 되면 바다 온도가 높아져 그리 불렀다고 합니다.

반대로 동태평양 페루 앞바다의 해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은 라니냐(La Nina),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란 뜻인데요.

위 사진을 보면 ‘NINO.3’, 이곳이 엘리뇨 감시해역 즉 하와이 남쪽 적도 부근에서 갈라파고스 제도 해역까지입니다.

저곳에서 6개월 이상 해수 온도가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지속되면 엘리뇨 현상, 6개월 이상 0.5도 이상 낮은 상황이 지속되면 라니냐 현상을 예측하는 지표로 삼은 겁니다.

올 6~9월까지 엘리뇨 현상 발생 확률 80% 예측

위 도표는 2023년 올해 엘리뇨-라니냐 현상의 발생 확률을 보여주는데요.

오렌지색은 엘리뇨 현상을 노란색은 평상의 상태, 푸른색은 라니냐 현상입니다. 올 6~9월까지 엘리뇨 현상 발생 확률은 80%로 예측됩니다.

엘리뇨 현상이 발생하면 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면서 여름 장마 기간 중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밀어 올리지 못해 장마가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결론적으로 2023년 여름은 비가 많이 오고 장마 기간은 길며 기온은 2~3도 높은 무척 습하고 더운 여름이 될 거라는 사실입니다.

뜨거운 열에 큰 영향받는 하지정맥류 질환 특징

기온이 오르면 하지정맥류 질환자의 다리 증상은 더 심해지기 마련, 다가올 극도의 무더위가 신경 쓰이는 건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무탈하게 잘 넘겨야겠죠?

계절의 변화에도 우리 인체는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는데요.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은 수축하고 혈류량은 감소하면서 열 방출량을 줄이는 반면 기온이 높아지면 혈관은 확장, 혈류량 역시 증가하면서 열 방출 역시 원활해집니다.

하지정맥류 환자는 다리 정맥 혈관에서 역류하는 혈액으로 혈관은 이미 늘어난 상황, 확장된 정맥 혈관에 열이 가해지면 더 확장되고 혈류량도 증가해 다리 증상은 더 악화합니다.

게다가 무더운 날 체온을 낮추려고 평소보다 많은 땀을 배출하는데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원활한 혈액순환은 더 어려워집니다.

우리 팔다리에는 수십에서 수백 개의 판막이 있는데요. 판막은 정상적으로 혈액이 흐를 시 문을 열고 역류 시 문을 닫아 혈액이 올바른 방향으로 안전하게 흐르도록 조절합니다.

유전(가족력), 노화 또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환경, 임신과 출산, 비만과 생활 습관 등으로 판막이 손상되면 다리 아래로 정체한 혈액 때문에 다리 혈관은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데 이를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 장애의 일종, 만성 진행성 정맥 질환입니다.

일단 망가진 정맥 순환시스템은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방치하면 병기가 진행, 악화하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대표 증상은 외관상 드러나는 혈관 돌출 외에도 다리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경련, 부종, 가려움증, 다리 피로감, 다리 열감 등입니다.

하지정맥류에 Good! 하루 30분 이상 걷기, 수영 최상의 운동

하지정맥류 예방과 증상 완화에 하루 30분에서 1시간가량 걷기 또는 전신운동인 수영 등이 좋은데요.

다리에 큰 부담 없이 종아리 근육을 사용해 다리 정맥순환을 돕는 대표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야외활동이나 운동 후 다리에 찬물을 뿌려 열을 식혀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휴식 시 다리 아래 쿠션을 받쳐 심장보다 높이 다리를 올립니다.

이 자세는 심장으로 정맥 혈액을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습니다.

요즘 핫한 신조어 하나 전합니다.

바로 ‘중꺾마’ 즉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뜻인데요. 하지정맥류 예방과 증상 완화를 돕는 실천법 그 중심에 새겨둘 신조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평생 건강하게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건강 알림처, 부산 서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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