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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하지정맥류 치료, 이렇게 합니다


20년간 하지정맥류만을 중점 진료해온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기록이 기원전부터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하지정맥류는 이족 직립보행으로 다리에 과중한 압력을 가하는 인체 구조상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인류의 숙명적 질환입니다.
오랜 역사와 함께한 질환만큼,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를 포함해 수천 년간 많은 의사가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과거 수술 통증과 위험 부담이 너무 커 치료를 포기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는데요. 의학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많은 환자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김병준 대표원장님이 하지정맥류 치료를 시작한 2001년과 20여 년 후인 지금을 비교해도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20년 넘게 하지정맥류만을 치료, 연구해온 김병준 대표원장이 전하는 하지정맥류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비수술(시술)로도 치료 가능합니다
◎ 하지정맥류는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질환에서 비수술로도 치료 가능한 질환이 됐습니다.

하지정맥류의 기본 치료 원리는 혈액이 역류하는 병든 혈관을 폐쇄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피부를 절개해 문제 혈관을 뽑아내는 발거술, 정맥류 절제술과 같은 외과적 수술이 있는데요.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인 만큼 통증, 출혈, 상처가 클 수밖에 없었고 전신마취나 척추, 수면 마취가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피부 아래 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을 실시간으로 영상화해주는 초음파 장비와 레이저, 고주파 등 열 치료 장비의 발달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현대 의학이 지향하는 최소 침습적 치료 덕분에 통증, 흉터, 회복기간은 줄었지만 오히려 혈관 폐색률 즉 치료효과는 높아졌습니다. 발거술의 단점이었던 재발가능성 또한 줄었습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06년 절개 방식의 수술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대신 4세대 레이저 정맥 폐쇄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혈관경화요법을 병행하는 최소침습적 치료만으로 하지정맥류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수술 고위험 환자라면?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라는 마취, 절개가 전혀 없는 비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보면서 거품 형태의 혈관경화제를 주사하는 치료방법인데요. 이를 통해 정맥성 궤양, 재발성 정맥류, 정맥 기형, 고령, 기저질환자 등 수술 고위험 환자의 근본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두 번째,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진료, 관리합니다
◎ 한 번의 수술로 진료가 끝나는 질환에서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진료하고 관리하는 질환이 됐습니다.
병든 혈관을 뽑아내는 발거술의 경우 한 번의 수술로 치료가 끝났다고 볼 수 있었는데요.
2000년대 도입되어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레이저 정맥 폐쇄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의 경우 치료한 혈관이 체내 흡수되어 완전히 폐쇄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이에 따라 수술 후 수주~수개월에 거쳐 완치까지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는 완치 진단 이후에도 1~2년에 한 번씩 장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지정맥류는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장기검진 때는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신생혈관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관통정맥에서 역류가 있지는 않은지 ▲정상적이었던 혈관이 병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는지 관찰합니다. 만약 미세한 병적인 흐름이라도 발견된다면 외래에서도 가능한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으로 예방적 시술을 시행해 재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세 번째, 재발하지 않고 완치 가능한 질환입니다.
◎ 하지정맥류는 수술 후에도 재발이 잦은 질환에서 장기검진 프로그램으로 재발하지 않고 완치되는 질환이 됐습니다.

앞서 살펴보았듯 하지정맥류는 재발 가능성이 있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적인 하지정맥류 전문가들이 펴낸 유럽임상진료지침을 비롯해 국제적 학회는 재발성 하지정맥류를 뜻하는 용어 REVAS(REcurrent Varicose veins After Surgery)를 공식적으로 지정,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임상진료지침에는 하지정맥류 재발을 ‘common problem 즉,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로 규정합니다.
실제로 레다스 재수술클리닉에는 하지정맥류 수술을 2,3번 받고도 다시 재발한 환자분들이 찾아주시곤 하는데요. 레다스가 재발 가능성을 환자에게만 맡기지 않고 치료 후에도 의료진이 함께 관리하는 장기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이유입니다.
장기검진은 이제 하지정맥류 치료의 흐름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2022년 개정된 유럽임상진료지침에는 ‘재발성 하지정맥류는 치료 후 1년간은 보통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3~5년 후 임상적 관련성을 가질 수 있다, 즉 3~5년 후에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장기적 추적관찰(long term follow up)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하지정맥류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진료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레다스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이렇게 다리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관리한다면 평생 건강한 다리, 하지정맥류 완치는 가능합니다.
네 번째, 심한 하지정맥류라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이 동반된 중증 하지정맥류라도
수술시간이 짧고 합병증과 재발이 적은 질환이 됐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오래 진행되어 합병증이 동반된 만성정맥 부전증 환자에게 하지정맥류는 수술이 힘들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회복이 어렵고 합병증과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수술시간이 매우 짧고 수술 후 불편함이 거의 없으며 재발과 합병증이 적은 질환이 됐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생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미세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다리 불편 증상이 점점 더 심한 통증으로 이어지고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한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혈전염, 정맥성 피부괴사 및 궤양이 있는데요. 합병증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대학병원의 타 진료과와 협진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때 괴사, 궤양이 진행된 환부에는 수술적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이 가능합니다. 앞서 살펴보았듯 마취, 절개가 전혀 없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외래에서도 시행 가능합니다.
과거 하지정맥류 수술 후 재발한 환자분들 중에는
‘수술 통증이 너무 커서’
‘수술하면 며칠 간은 일을 할 수 없어서’
‘수술해도 또 재발할 수 있어서’
다시 병원을 찾는 것을 꺼리실 수 있을 텐데요.
그러나 이제 하지정맥류는 이전보다 환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하면서도 치료 효과가 높고 재발 우려가 적은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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