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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할수록 하지정맥류 잘 생긴다? 비만과 하지정맥류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뚱뚱할수록 하지정맥류 잘 생긴다? 비만과 하지정맥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몸매 관리에 소홀해지는 시기인데요. 특히 겨울철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 또 맞이하기 위한 신년회 등 잦은 모임에 순식간에 체중이 늘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전국 성인 2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으로 나타났는데요.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심혈관 질환 등 각종 대사질환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비만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하지정맥류를 일으킬 위험도 큰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하지정맥류의 주요 원인, 비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지정맥류 발병 원인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 혈액이 혈관 내 판막의 기능 저하로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아래로 역류‧정체하는 정맥 순환 장애의 하나입니다.

가족 중에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유전적으로 혈관이 약해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선천적인 원인뿐 아니라 노화,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환경, 임신‧출산, 비만, 다리에 압박을 가하는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원인으로도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만과 하지정맥류

비만은 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주요 위험요인입니다.

또한 치료 후 재발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이기도 한데요.

비만이 하지 정맥을 악화시키는 이유로,

첫째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은 복강 내 압력을 증가시켜 다리와 연결된 정맥압 또한 높입니다. 정맥압이 높아지면서 혈관이 약화, 손상되면 정맥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하는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비만인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해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많은데요. 이는 하지 정맥압을 높여 혈관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이미 하지정맥류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는 상태라면, 다리 아래로 역류, 정체하는 혈액량이 더욱 많아지면서 병의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중 증가는 다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입니다. 체중 1kg가 늘면 무릎 관절에는 3kg의 체중이 더 실린다고 하는데요. 두 다리로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인체 구조상 과체중은 무릎 관절, 발목뿐 아니라 하지 정맥에도 큰 압력을 가해 하지정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혈관 돌출 없어도 다리 통증에 주목

하지정맥류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혈관 돌출입니다.

하지정맥류에서 류는 혹(瘤)을 의미하는데요. 정맥 혈액이 역류, 정체하면서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 겉으로 ‘정맥 혹’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맥 혹 즉 정맥류는 혈관의 위치와 깊이, 피하지방의 분포 등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남성에 비해 지방이 많은 여성에게서 이러한 ‘잠복성 하지정맥류’가 잘 나타납니다.

비만인 경우 역시 커진 하지정맥류 혈관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로 인해 다리 불편감의 원인이 정맥류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다가 오래 방치하여 합병증인 정맥성 피부염으로 정강이와 발목의 색소침착,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피부지방 경화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악화할 경우 정맥성 괴사 및 궤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 돌출 없이 다리가 매끈하고 깨끗하더라도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경련 ▲부종 ▲가려움증 ▲다리 피로감 ▲다리 열감 등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고 중점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다이어트로 하지정맥류 치료될까?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적정 체중을 유지하시길 당부드리는데요.

그렇다면 체중 감량으로 정맥류가 치료될 수 있을까요? 체중은 줄 수 있지만 이미 혈관이 손상되어 확장된 정맥의 크기는 줄어들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방량이 줄면서 정맥류가 외관상 도드라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신 병의 진행 속도는 다소 완화될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고 갈수록 악화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중증 하지정맥류로 이어져 통증이 심해지고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소 침습적 병행 치료 - 레다스 응용 치료법!

하지정맥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도 매우 상이합니다. 비만 환자의 경우, 보다 세밀한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년간 하지정맥류만을 중점 진료해왔는데요. 하지정맥류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본원은 하이엔드급 초음파 장비인 필립스사의 EPIQ-ELITE를 전량 도입하여 어떤 케이스라도 원인 혈관부터 미세한 잔가지 혈관까지, 보다 정밀하게 검사를 진행합니다.

정확한 진단에 따라 1대 1 맞춤 치료계획이 수립됩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수십년간 하지정맥류만을 연구, 치료해온 김병준 대표원장의 질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자체 고안한 ‘레다스 응용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환자의 상태, 병력, 혈관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레이저 정맥 폐쇄술>,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혈관경화요법>을 병행하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으로 기존 치료법의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최대로 높이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병한 경우 다이어트나 생활습관으로는 치유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반드시 전문의를 만나 자신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자 개인의 노력으로 재발을 예방할 수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는 질환인 만큼 완치 후에도 1~2년에 한 번씩 전문의를 만나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검사, 적절한 치료, 장기검진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재발 걱정 없이 하지정맥류 완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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