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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레다스 사회공헌 #16 장애인 자립을 위한 ‘가치 사는 세상’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연 2회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레다스 체인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에 큰 재미와 감동을 준 TV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억하시나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신입 변호사가 어려움과 편견을 극복하며 사회에 적응해가는 내용이었죠.
당시 드라마는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키며 우리 사회에 많은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이를 통해 장애인 처우 개선의 문제뿐 아니라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주체적 존재, 사회구성원으로 봐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한다는 것은 정말 꿈과 같은 이야기인데요.
레다스는 역할 있는 삶이라는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16번째 레다스 체인지 가치 사는 세상을 기획했습니다.

전직원이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행사착한 바자회: 레다스마켓
레다스에는 없는 게 없다?
많은 레다스인들이 동감하는 바일 텐데요. 그중에서도 레다스가 자랑하며 기다려온 행사,
바로 레다스 마켓입니다!
레다스 마켓은 아직 쓸 수 있지만 나에게는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수익금을 레다스 사회공헌활동인 레다스체인지의 성금으로 사용하는 착한 바자회입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마켓에는 레다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역대 최다! 무려 170여 개의 물품이 모였는데요. 행사 당일 마켓 매대에는 빈틈이 없을 정도로 물품이 가득가득 들어찼습니다.

“레다스 마켓을 시작하겠습니다.”
테이프 컷팅이 끝나자마자 와~ 눈여겨본 물품을 차지하기 위해 레다스인들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물건 비교는 물론, 판매자와 현장에서 즉석 흥정까지. 이번 레다스마켓도 시끌벅적 떠들썩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레다스마켓의 판매금 50%는 자동 성금 기부, 나머지 50%는 판매자에게 돌려주게 돼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100% 기부를 선택, 역대 최고 금액이 모금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레다스체인지 16탄: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꾸러미 85개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레다스X천마재활원·천마도예의숲장애인의 역할 있는 삶을 위해
모든 레다스인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은 곳은 천마재활원과 천마도예의숲. 송도 앞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천마산 끝자락에 있는데요.
천마재활원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천마도예의숲은 장애인 근로자가 도자기를 빚고 우엉차를 덖는 직업 재활시설인데요.
특히 천마도예의숲은 최근 카페까지 개소해 총 4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역할 있는 삶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시설이기에 더 깨끗하게, 더 철저하게. 천마도예의숲은 일반기업도 받기 어려운 HACCP 적용업소로, 보건복지부 우수재활시설 선정도 3번이나 받았는데요. 레다스체인지팀이 직접 방문한 도자기, 차류 생산현장에서도 이중, 삼중의 위생관리가 돋보였습니다.
시설을 돌아보고 장애인 분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관계자분들과 여러 차례 논의한 결과. 네 가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1.우엉차 포장기계 기부
그동안 티백을 포장할 때 밀봉 접착을 수동으로 하다 보니 근로 장애인들의 어깨, 팔, 손목 등에 부담이 컸다고 하는데요. 고가의 기계를 사지 못해 고민하던 차, 레다스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2. 천마도예의숲 우엉차 구매
사실 우엉차 구매는 나눔보다는 착한 소비에 가까운데요. 천마도예의숲에서 만든 우엉차를 대량 선구매한 뒤, 레다스 직원들과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안내‧판매해 가치 사는 착한 소비를 실천했습니다. (우엉차 정말 진하고 구수해요. 꼭 한 번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3. 장애인 건강을 위한 신장체중계 기부
3여년의 코로나 기간 천마재활원 거주 장애인들의 활동량이 크게 줄면서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난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체중 관리가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이 수시로 자신의 키와 체중을 체크해 보고 건강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천마재활원에 신장체중계를 선물했습니다.
4.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꾸러미
전직원이 참여한 레다스마켓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기부 물품으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며 방한 양말과 귀마개, 핫팩으로 구성된 방한 꾸러미 85개를 준비했습니다.
레다스체인지 기부물품 전달식 당일
영하권 기온으로 올해 가장 추웠던 지난 12월 21일.
천마재활원 황소진, 천마도예의숲 황소인 시설장님과 직원분들은 물론 근로장애인 분들이 직접 서면의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를 찾아주셨는데요.




천마재활원 황소진 시설장님은 “직원들 한 분 한 분 마켓에 참여해 물품을 준비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받은 물품을 정말 잘 사용하고 우리도 지역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마도예의숲 황소인 시설장님은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직업 생활을 위해서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설장님의 진심 어린 감사에 전달식에 참여한 레다스인들의 마음도 뭉클해졌는데요.
김병준 원장님은 “늘 더 나누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인데 이렇게 감사하다 말씀해주시니 더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레다스체인지는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기부에 동참한 만큼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준비한 마음이 잘 전달돼서 서로가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며 답했습니다 .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0년간 변함없이 받아온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위한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레다스 체인지는
계속됩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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