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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다리쥐 나는 이유? 하지정맥류 가능성


안녕하세요.
20년간 하지정맥류를 치료해온 김병준 원장입니다.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고
다리가 무겁고 아프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증상의 경우
하지정맥류 환자에게서 정말 많이 나타나지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증상인데요.
바로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야간 근육경련입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야간 근육경련
자다가 다리쥐 나는 증상은
실제로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야간 근육경련은
자다가 다리를 조금 움직이거나
기지개를 켜려고 할 때 종아리가 땅땅해지면서
수초에서 수 분간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정상 진행하지 못하고 다리 아래로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혈액의 역류가 계속되면
다리 아래에 정맥 혈액이 많이 고이게 되는데요.
노폐물이 포함된 정맥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다리 아래에 오래 정체되면
근육 속 젖산이 혈액을 통해 배출되지 못하고
누적되어 근육 경련이 발생합니다.

또한 하지정맥류로 커진 혈관이
인접한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면서
다리 통증과 경련을 유발합니다.

저희 연구팀이 하지정맥류 환자
759분을 대상으로
환자가 자각하는 증상에 대해 연구해보았는데요.
야간 근육경련, 즉 자다가 다리쥐 가 나는 경우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해서
다 하지정맥류인 것은 아닙니다.
자다가 다리쥐, 다양한 원인
과도한 활동을 하거나
칼슘, 마그네슘이 결핍된 경우,
지나친 수분 배출로 전해질이 부족한 경우
또 당뇨, 갑상선 질환으로도
근육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다가 다리쥐 가 나고
잦은 야간 근육경련과 함께
다리가 묵직하고 저리는 통증,
오전에는 괜찮았던 다리가
오후만 되면 땡땡하게 붓는 부종,
심한 다리 피로감,
혈관 돌출이나 실핏줄이 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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