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블로그

원문 보기

부산하지정맥류 혈관 안 튀어나와도 의심해야 하는 이유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부산하지정맥류 혈관 안 튀어나와도 의심해야 하는 이유

부산하지정맥류 혈관 안 튀어나와도 의심해야 하는 이유

하지정맥류는 인류의 직립보행으로 발생하는 숙명적 질환입니다. 정맥류에 대한 기록은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정적인 생활 양식으로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생하면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게 나타나지만 오래 방치할 경우, 피부 괴사 및 궤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 겉으로 혈관이 드러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경우, 증상의 원인을 알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데요. 실제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튀어나온 혈관 없이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경련과 같은 보이지 않는 증상을 주로 호소합니다. 따라서 혈관 돌출이 없더라도 평소 다리 불편 증상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산하지정맥류 의료기관이 말하는 발병 원인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valve)’이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판막은 정맥 내 혈액의 역류를 막기 위해 존재하는 막 구조물입니다. 하지의 정맥 혈액은 중력을 거슬러 ‘아래→위’의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이때 판막은 얇은 막을 열고 닫으며 중력에 의해 아래로 내려가려는 혈액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가족력, 노화, 다리에 압박을 가하는 직업환경, 임신 및 출산, 비만 등으로 혈관이 약화되고 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판막이 혈액의 역류를 막는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하지의 혈액의 지속적으로 역류하는 하지정맥류로 이어집니다.

혈액의 역류와 정체로 혈관 내 압력이 커지면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데요. 이렇게 커진 혈관은 피부 위로 튀어나오거나 푸른 혈관, 실핏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았는데 부산하지정맥류 ?

확장된 혈관이 반드시 겉으로 튀어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하지정맥류 환자의 약 30%만이 혈관 돌출을 경험했다고 답변하기도 했는데요.

피하 지방의 분포, 근육량에 따라 혈관이 피부 아래에 숨은 ‘잠복성 하지정맥류’의 경우, 겉으로 볼 때는 정맥 질환이 없는 건강한 다리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혈관이 안 튀어나와도 다리가 쑤시고 아프며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과 함께 부종, 가려움증을 겪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또한 저녁이나 잠을 잘 때 다리에 근육 경련​이 나타나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다리가 불편하다면 부산하지정맥류 진단을

하지정맥류로 인한 다리의 불편함은 오전보다 오후에 더 심해지고 다리를 움직일 때보다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에 대한 진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진단은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행됩니다. 혈관 초음파 검사에서는 혈관의 크기, 위치, 혈액의 흐름, 역류 시간 등을 통해 질환의 유무와 병기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혈관이 3mm 이상 확장된 경우, 혈액의 역류가 0.5초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가장 정확한 기준은 혈액의 역류 0.5초인데요. 이 이상 역류가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 진단이 내려지며 근본적 치료를 권장드립니다.

적합한 부산하지정맥류 치료와 재발 예방! 생활 속 관리까지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원인혈관은 대복재정맥, 소복재정맥으로 양 다리에 총 4곳입니다. mm단위로 보면 인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길이로 봤을 때는 신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할 만큼 깁니다.

대복재정맥은 서혜부에서 발목까지 이어지는 만큼 길고 위치나 신경 손상 위험도 다릅니다. 따라서 하나의 혈관이라도 위치와 크기에 따라 보다 적합한 치료를 적용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 <레이저 정맥 폐쇄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한다면 환자의 특성, 병기, 치료해야 할 혈관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과거 외과적 수술로 후유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고 회복 기간이 길었지만, 레이저 수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은 적은 침습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는 만큼 출혈 및 절개, 마취에 대한 부담이 크게 적어졌습니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부분 마취 만으로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실에 걸어서 들어가서 걸어서 나오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당일 퇴원 및 일생생활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잘 마쳤더라도 건강해진 다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일상에서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 발꿈치를 들어 올리는 까치발 운동이나 발목 돌이기 운동, 가벼운 걷기 운동 등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정맥 순환을 돕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적 관리로는, 정기적으로 하지정맥류 검사를 권장합니다. 우리 몸의 혈액이 흐르는 한 생물학적 이유로 재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1~2년 한 번씩 장기 검진을 받아 예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영상 — 원문 참조]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