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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와 하지불안증후군 차이


다리는 우리 몸의 아래에서 전체 체중을 지탱하고 이동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특히 인간은 동물과 달리 두 다리로 직립하므로 다리에 가해지는 압박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다리에 불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러 증상 중에서도 다리가 쑤시거나 아프고, 조금만 서 있어도 무겁게 느껴지며, 저녁마다 퉁퉁 붓는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다리 불편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한데요.
오늘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하지정맥 증상과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맥 속 판막 손상으로 발생!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속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아래로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일상생활 중 다리가 묵직하게 쑤시는 느낌이 들고 무겁게 느껴지며, 부종이나 잘 때 다리에 쥐가 나는 것도 하지정맥 증상으로 꼽히는데요.
환자에 따라 혈관이 돌출되거나 붉은 실핏줄, 푸른 혈관, 다리 피부색의 변화 등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원인 역시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가족력과 노화,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환경, 임신, 비만 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 증상과 하지불안증후군

하지정맥 증상과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원인과 증상이 다른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하지불안증후군입니다. 다리와 관련된 문제로 수면 중 쥐가 나거나 다리의 불편감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이 두 질환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하지정맥류는 정맥 순환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반면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여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잠들기 전 다리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리에 근질거리는 이상 감각과 초조함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정맥 증상과는 달리 하지불안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유전적인 요인과 신경계 이상, 호르몬의 변화, 철분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와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 방법!

하지정맥류와 하지불안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 또한 다릅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밀한 진단이 이뤄져야 하는데요.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액의 흐름과 역류 시간, 혈관의 크기와 위치 등을 확인하여 그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혈액의 역류 시간이 0.5초 이하라면 하지정맥류가 아닌 것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다리의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증상을 개선하고 하지정맥류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존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증상이 심하고 혈액의 역류 시간이 0.5초 이상이라면 이미 정맥 순환 시스템이 망가진 상태로 판단되며,
문제의 혈관을 폐쇄하는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때는 레이저를 활용한 정맥 폐쇄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이라는 주사 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질환을 개선하게 되는데요.
철분 부족으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은 철분보충을 위한 치료를 병행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예방과 관리방법!

하지정맥 증상과 하지불안증후군은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 증상의 경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직업이라면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까치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걷기나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주는 것이 하지정맥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잠을 잘 때나 휴식을 취할 때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 철분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불규칙한 식사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피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를 포함하여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 과도한 음주는 자제하도록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정맥류와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지만 원인과 증상, 치료법, 관리 방법 등이 다릅니다.
다리의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합한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자가체크
✅️ 욱신욱신 다리 저림
✅️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무거운 느낌
✅️ 오후, 저녁마다 발목, 종아리가 붓는 부종
✅️ 밤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야간 근육경련
✅️ 다리 겉면에 구불구불 튀어나온 혈관 돌출
✅️ 다리 실핏줄이나 푸른 혈관 비침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우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의 괴사, 궤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하지정맥 증상이 있다면 전문 의료진을 찾아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우리 사회 모든 이웃의 건강한 다리,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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