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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초기증상~중증, 1~6단계 증상 확인


우리 사회 모든 이웃의 건강한 다리,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다리에 실핏줄이나 혈관이 튀어나오고, 하루가 끝날 즈음엔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통증이 심해지나요?
이런 증상, 단순히 미용 문제나 피로감이라고만 생각하고 넘기셨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진행성 정맥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하지정맥류입니다.
오늘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중증, 자세히는 1~6단계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맥 순환 장애,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는진행성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표재정맥의 판막 기능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정맥혈은 다리에서 심장 방향으로만 이동하는데요. 이때 정맥 속 판막은 중력에 의한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판막은 혈액이 위로 올라갈 때는 문을 열고, 아래로 역류할 때는 문을 닫아 혈액이 정상적인 방향으로만 흐를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가족력, 노화, 직업, 임신 및 출산, 비만,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다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고 혈관이 약해지면서 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판막이 혈액의 역류를 막는 제 기능을 상실하면서 혈액이 역류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이라는 이유는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손상된 판막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혈액의 역류는 판막의 손상과 혈관의 손상을 일으키고, 이는 또다시 혈액의 역류를 심화시켜 시간이 갈수록 병기가 깊어집니다.

하지정맥류 병기별 증상 확인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단순히 다리가 무겁고 피곤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혈관 돌출이나 피부 변색 같은 보이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경련 ▲부종 ▲다리 피로감 ▲가려움증 ▲다리 실핏줄 ▲푸른 혈관 ▲혈관 돌출 등이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확장된 혈관이 겉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적지 않으며,
자각하는 통증 역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CEAP 분류법하지정맥류 진행단계

일반적으로 임상적(Clinical), 병인적(Etiological), 해부학적(Anatomical), 병리학(Pathophysiological)에 따른 CEAP분류법에 따라 병기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 방침을 수립할 수 있는데요.
임상 양상의 경우 0기에서 6기까지로 나뉩니다. 임상적으로 1기는 다리 겉면에 1~2mm의 모세혈관, 2~3mm의 구불구불한 혈관이 보이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2기는 다리에 3mm 이상의 정맥류 혈관이 돌출되어 보이는 상태입니다. 초음파 검사상 원인혈관(대복재정맥, 소복재정맥)에서 0.5초 이상의 병적인 역류가 관찰되는 경우도 포함되며, 일반적인 ‘하지정맥류’를 말합니다. 3기부터는 오랫동안 정맥순환 장애가 진행된 ‘만성정맥부전증’에 해당하는데요. 정맥압이 만성적으로 상승하게 되어 만성적인 피부 및 피하병변, 피부 괴사 및 궤양으로 나타나는 상태입니다.3기에서는 부종, 4기에서는 정맥성 피부염으로 인한 색소 침착, 가려움증, 발목에 나타나는 ‘코로나 정맥확장증’ 등이 나타납니다. 5기에서는 피부 변화와 함께 치유된 정맥성 궤양, 6기에서는 진행성 정맥성 궤양이 나타납니다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 필요

하지정맥류 진단에서 가장 핵심적인 검사는 혈관 초음파 검사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류의 방향, 속도, 정맥 판막의 기능 여부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검사는 환자가 의료용 검진대에 선 상태에서 진행하는데요. 하지정맥류 원인혈관인 대복재정맥, 소복재정맥과 관통정맥 등에 초음파 프로브를 대어 혈액의 역류를 확인합니다.
혈액 역류가 0.5초 이하라면 증상 개선,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 의료용 압박스타킹, 정맥순환 개선제, 생활습관 개선 등 보존적 치료혈액 역류가 0.5초 이상이라면 – 판막이 손상되어 병적인 역류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당 혈관을 제거하거나 폐쇄하는 근본적인 치료 필요

이때 혈액의 역류가 0.5초 이상 관찰된다면, 판막이 손상되어 병적인 역류가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하여 ‘만성 정맥질환, 하지정맥류’ 진단을 내립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고 계속해서 악화되므로 병적인 혈관을 제거하거나 폐쇄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권장 드립니다.
만약 혈액의 역류시간이 0.5초 이하로 병적인 역류를 관찰되지 않지만 다리에 압박을 많이 가하는 생활을 하거나 불편증상이 있다면, 증상 개선과 질환 예방을 위해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정맥순환개선제 복용, 생활습관 개선 등 보존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지만 당장 치료를 받기 어려운 경우라도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병의 진행을 다소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치료해야 하는 이유

앞서 살펴본 것처럼 하지정맥류를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며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병적인 혈관을 제거하거나 폐쇄하여야 합니다.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해 병적인 혈관이 뽑아내는 발거술이 주로 시행되었는데요.
최근에는 피부 절개나 무리한 마취 없이 최소 침습적 수술을 통해 하지정맥류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하는 치료법은 레이저 수술, 즉 레이저 정맥 폐쇄술입니다.
혈관 내에 가느다란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한 후 레이저를 조사해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입니다.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 환자의 경우 비수술적 주사 치료법인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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