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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다리통증과 날씨, 더워질수록 심해지는 이유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올해 4월부터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다리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날씨와 다리 통증,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다리 통증을 부르는 질환에는 허리디스크,
협착증, 관절염, 근육통 등 다양한 질환이 있는데요.
그중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졌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더워지는 날씨에 주의해야 할
하지정맥류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맥순환 장애,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는 정맥순환 장애입니다.
혈액이 지속적으로 역류, 정체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확장된 혈관이 인근 신경과 근육을 압박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개인에 따라 확장된 혈관이 피부 겉면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오기도 하고,
푸른 핏줄이 비쳐보이거나,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확장된 혈관이 피부 아래에 숨은 경우, 보이는 증상 없이
다리통증, 무거움증, 야간근육경련, 부종,
다리피로감 등 다양한 불편 증상이 나타납니다.


더위와 함께 악화하는 하지정맥류
여름이 다가올수록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울퉁불퉁 돌출된 혈관이 신경이 쓰여
시원하게 반바지나 치마, 수영복을
입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와 함께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더위가 시작되면
다리통증이 역시 악화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 몸은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합니다.
특히 혈관은 기온에 따라 확장되거나 36.2~37.2도의 정상 체온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신체활동이
하지정맥류에 영향을 주는데요.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 혈관이 확장하게 되는데,
이때 이미 병적으로 확장된 혈관이 더욱
늘어나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말초부위인 손과 발의 냉증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정맥류 환자라면 겨울철에는 비교적
증상이 줄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부산다리통증! 증상이 있거나 심해졌다면?
하지정맥류 증상으로는 무겁고 욱신거리는
통증, 부종, 저림 등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잠을 잘 때 다리 근육 경련이 발생하여
숙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잦아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계속되거나 날씨가 더워지면서
증상이 심해졌다면
하지정맥류에 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정맥류는 혈관 초음파 검사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관의 위치와 크기,
혈액의 흐름, 역류 시간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하지정맥류의 진행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검사 결과와 환자의 상태, 증상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최소 침습적 하지정맥류 치료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적인 역류가 발생한 혈관을 제거하거나 폐쇄하여,
혈액이 건강한 혈관을 통해
흐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하여 병적인 혈관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이 이뤄졌는데요.
오늘날에는 인체에 부담이 적은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에는 레이저 정맥 폐쇄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으로, 혈관의 위치나 크기,
질환의 진행 상태, 합병증 유무에 따라
단독 치료 혹은 두 가지를 병행하여 적합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소 침습적 치료방법은 환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에도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평소 인지하지 못하던
부산다리통증 과 무거움증 등의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에 대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다리 건강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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