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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하지정맥류수술 후 언제부터 걸을 수 있을까?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서면하지정맥류수술 후 언제부터 걸을 수 있을까?

바른 치료를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튀어나온 하지정맥류 혈관, 심해지는 통증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술하면 얼마나 입원해야 하나요?”

“수술하고 언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인데요.

과거 ‘수술’이라고 하면,

피부를 절개해 진행하는 ‘외과적 수술’로 수술 시간 및 입원 기간도 길고 통증, 후유증이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오늘날 최소 침습적 하지정맥류 치료는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면하지정맥류수술 방법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속 판막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약해지면서 정맥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가족력, 노화, 직업 환경, 임신과 출산, 비만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는데요. 특히 가족력이 강하거나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환경에 노출되었다면 젊은 연령층이라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증상이 악화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인데요. 이에 따라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며, 세밀한 진단 후 치료해야 할 혈관에 따라 서면하지정맥류수술 또는 주사 치료 등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울퉁불퉁 구불구불 튀어나온 혈관!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이죠. 하지만 혈관 돌출은 전체 환자의 약 30%에서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육안으로는 전혀 나타나는 증상 없이 다리가 아프고 무겁게 느껴지며, 다리가 잘 붓고 가렵기도 하며 잠잘 때 근육 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등의 다리 불편감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장된 혈관이 피부 아래에 숨은 ‘잠복성 하지정맥류’인데요.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으로는 질환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므로 다리의 불편감 증상이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검사가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눈에 보이는 혈관 보다 보이지 않는 원인혈관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 정확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관 초음파 검사로 다리 정맥 내 혈액의 흐름과 역류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때 혈액의 역류 시간이 0.5초 이상이라면 하지정맥류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서면하지정맥류수술 , 언제 고려해야 할까요?

하지정맥류는 혈관 초음파 검사상 혈액의 역류 정도, 혈관의 크기, 질환의 진행단계, 환자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초음파 검사상 혈액의 역류 시간이 0.5초 이하일 때는 하지정맥류가 아니지만, 다리의 불편감을 개선하고 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존적인 치료(의료용 압박스타킹, 생활습관 개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역류가 0.5초 이상이라면 판막이 제 기능을 잃어 병적인 역류가 발생하는 상태인데요.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이때는 판막이 손상되어 제대로 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문제의 혈관을 폐쇄하기 위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서면하지정맥류수술 후 보행은?

레이저 정맥 폐쇄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널리 활용되는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머리카락처럼 가는 광섬유를 다리의 문제가 있는 정맥 안에 넣어 레이저에서 나오는 열로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인데요.

수술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레이저 정맥 폐쇄술은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절개에 대한 부담이 적고, 부분 마취만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수술 후 회복 기간이 중요한데요. 레이저 정맥 폐쇄술은 절개나 큰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수술 시간도 약 15분~20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며, 치료 직후 바로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마취가 풀린 후에도 통증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한데요. 다만 회복 속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모든 회복이 수술 당일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당부드립니다.

치료 후 정기적인 검진도 중요해요.

서면하지정맥류수술 이 잘 끝났더라도 하지정맥류는 재발할 수 있는 질환에 속하는 만큼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중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에는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해야 하는 직업환경을 가졌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틈틈이 다리를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발목 돌리기, 까치발 운동이 도움됩니다.

이 외에도 걷기, 수영, 요가, 자전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다리를 높게 두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하기 등을 통해 재발 예방 관리를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듯이 1~2년에 한 번씩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다리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검사를 통해 재발의 가능성을 추적하며, 필요에 따라 예방 시술을 진행한다면 건강한 다리를 오래도록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영상 — 원문 참조]

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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