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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지정맥류 재발, 원인과 치료법은?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부산 하지정맥류 재발, 원인과 치료법은?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평생 건강하게

건강한 다리와 함께 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재발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주변 지인이나 가족, 또 실제 재발을 경험한 분들도 많습니다.

2000년대 이후 하지정맥류 진단 장비 및 치료방법 발전,

그리고 치료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치료 환자가 늘어난 만큼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바로 ​하지정맥류 재발 입니다.

오늘은 부산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 하지정맥류 재발의 원인과

재발 고위험군, 재발의 막기 위한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정맥류,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먼저,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 손상 등으로 다리에서 심장 방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혈액의 역류 및 정체로 정맥 압이 높아지면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데요. 이로 인해 실핏줄 및 혈관 비침, 울퉁불퉁한 혈관 돌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없이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경련, 부종,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방치하면 증상이 심해질 뿐 아니라 정맥성 피부염(피부 변색), 혈전염, 피부 괴사 및 궤양 등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이유

하지정맥류 치료의 기본 원리는

혈액이 역류하는 병적인 혈관을 제거하거나 폐쇄하여 혈액이 건강한 혈관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 원인혈관은 표재정맥(정맥 흐름의 약 10% 담당)으로, 심부정맥 기능이 이상이 없다면 혈관이 폐쇄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혈관을 폐쇄했는데 왜 다시 재발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발생하실 텐데요.

재발의 원인은 크게 ​5가지​입니다. (2022 유럽 하지정맥류 임상진료지침)

1. Tactical error 치료 계획의 오류

원인 혈관을 정확히 찾지 못했거나, 치료 대상 부위를 놓친 경우

2. Technical error 불충분한 치료

원인 혈관을 찾았으나, 충분한 열에너지나 약물을 주입하지 못해 폐쇄가 불완전한 경우

3. Neovascularisation 신생혈관의 생성

치료 부위 혹은 그 주변에서 새로운 혈관이 생긴 경우

4. Recanalisation 재관통

폐쇄했던 혈관이 다시 뚫리면서 혈액이 역류하는 경우

5. Disease progression 병적 진행

정상적이던 혈관이 시간이 지나면서 병적으로 악화되는 경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제대로 된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재발 즉,

치료 부위에서 신생혈관이 생성되거나, 폐쇄한 혈관이 재개통되는 경우입니다.

이 두 가지 현상은 같은 생물학적 기전에서 비롯되는데요. ​혈관 벽에서 미세혈관 형태로 혈관에 산소를 공급하는 ‘Vasa vasorum(바자 바조름)’이라는 미세혈관이 새로운 혈관을 만들면서 재발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재발 잘하는 사람이 있다?

한 번의 치료로 문제 없이 다리 건강을 유지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두세 번 재발하는 안타까운 케이스도 있습니다. 여기서 특히 재발이 잘 발생하는 고위험군을 꼽아볼 수 있는데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하지정맥류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입니다. 선천적으로 혈관벽이 약한 경우, 작은 압박에도 쉽게 손상되며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실제로 10~20대 젊은 환자도 가족력으로 인해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정맥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이 아래로 정체되고, 정맥압이 높아져 재발 가능성이 커집니다.

비만·과체중인 경우

체중이 늘어나면 다리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지고, 혈액량 자체도 증가해 하지정맥류가 재발하기 쉬워집니다.

하지정맥류 재발하지 않는 방법은 없나요?

하지정맥류는 치료를 잘 마쳤더라도 재발할 수 있는 질환에 속하는 만큼, 이후의 꾸준한 관리도 중요합니다.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이때는 가벼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틈틈이 다리를 움직여 스트레칭을 하거나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리에 지나친 하중이 가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습관 관리뿐만 아니라 우리가 건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것과 같이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도 1~2년에 한 번씩 다리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이를 통해 재발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예방적 시술을 통해 병적인 진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리 건강은 삶의 활력과 연관되는 부분입니다.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방치하기보다 세밀한 진단과 치료,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가벼운 다리를 지켜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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