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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레다스_몽골 하지정맥류 환자 나눔의료 스토리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글로벌 레다스_몽골 하지정맥류 환자 나눔의료 스토리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국제 나눔의료-몽골편“의료 사각지대에 있던 몽골 환자, 부산에서 다시 가볍게 걷는 기적을”

바른 하지정맥류 치료를 널리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갈수록 국내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는 본원을 찾은 환자의 국적이 30개국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하지정맥류는 남녀노소,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또는 경제적·지리적 여건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조차 어려운

국내외 환자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오늘은 수십 년 동안 하지정맥류로 고통받아 온

몽골 환자가 만난 기적,

국제 나눔의료 스토리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끝없는 초원, 그리고 너무나 멀었던 병원

몽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 자유롭게 이동하는 가축 떼와 유르트.

우리나라에서 몽골까지 비행 시간은 4시간이 채 되지 않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조금은 낯선 나라이기도 합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2년 전에도 나눔의료를 통해

몽골의 유목민 샤라브참츠 씨에게 하지정맥류 무상 치료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몽골 환자

라그바(60) 씨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라그바 씨는 젊었을 때부터 오래 서서 일하고, 거친 땅을 오가며 생활해 왔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도드라지기 시작한 다리 혈관,다리 통증과 무거움은 그의 삶에 긴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라그바 씨는 과거 심부정맥혈전증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은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9배 이상 높다고 알려진 하지정맥류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만약 혈전이 정맥을 타고 이동해 폐동맥을 막게 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당시에도 당장 눈앞의 위기를 넘기는 데 그쳤을 뿐, 심부정맥혈전증 과거력과 하지정맥류가 겹쳐 향후 재발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도 병원을 계속해서 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은 되지 않았습니다.

도심에 있는 병원까지는 멀고 먼 거리, 그보다 더 멀게 느껴졌던 것은 부담스러운 치료 비용이었습니다. 결국 ‘참고 사는 것’이 그의 유일한 선택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수년을 버티던 라그바 씨에게 국제 나눔의료라는 기적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산시와 레다스가 함께한 국제환자 초청 나눔의료

이번 국제 나눔의료는 부산광역시의 해외 의료기술 교류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부산광역시는 항공·체재비를 지원하고,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정밀 진단과 치료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라그바 씨가 받은 치료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UGFS)>. 피부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초음파를 보면서 문제 혈관에 거품 형태의 혈관경화제를 주사해 혈관을 폐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술 후 바로 걸을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낯선 나라, 낯선 도시, 낯선 병원에서 받은 치료였지만 시술을 마친 뒤 라그바 씨의 얼굴에는 비로소 안도의 미소가 번졌습니다.

라그바 씨가 부산에 머무는 약 일주일 동안 여러 차례 경과 관찰과 추가 치료가 이어졌고, 그 사이 라그바 씨와 아들은 부산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환자’가 아닌 ‘관광객’로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치료 직후에는 당연히 일상생활을 못 하고휠체어를 타야 할 줄 알았습니다.이렇게 관광을 즐기며 치료를 받을 수 있다니너무 행복합니다.”

마지막 치료를 앞두고, 라그바 씨의 더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나눔의료 기념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주부산몽골영사관 차강웁궁 자담바 영사도 참석해 환자를 격려하고, 레다스의 나눔 실천에 몽골을 대표해 감사를 전했습니다.

라그바 씨의 눈물의 인사에, 병원 전체에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오랫동안 다리가 아팠지만 형편 때문에치료를 포기하고 살았습니다.이렇게 한국까지 와서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게 될 줄은상상도 못 했습니다.”

김병준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질환이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고통을 겪는 국내외 환자분들이 많다”며

“정확한 진단과 최소 침습적 병행치료, 체계적인 장기검진을 통해 재발 없는 완치를 넓혀가고, 더 많은 환자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국내외 하지정맥류 환자분들이 보다 가볍고 건강한 다리로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른 치료, 따뜻한 나눔의 여정. 앞으로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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