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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실핏줄이 하지정맥류 1기? 초기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by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 · 네이버 원문

다리 실핏줄이 하지정맥류 1기? 초기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다리 실핏줄이 하지정맥류 1기? 초기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22년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입니다.

어느 날 샤워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다 다리에 붉은 실핏줄, 푸른 혈관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하지정맥류일까?”, “수술해야 하는 건가?” 덜컥 걱정이 앞서게 되죠.

다리에 나타나는 실핏줄은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가 아니라 만성 정맥질환, 하지정맥류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다리 실핏줄을 비롯한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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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핏줄, 하지정맥류의 초기 증상이 맞나요?

하지정맥류는 정맥 순환의 장애로 혈액이 역류하고 정체하는 만성 정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만성 정맥질환의 중증도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CEAP 분류로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임상(Clinical) 단계인 C0~C6를 통해 하지정맥류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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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실핏줄,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다리 실핏줄, 즉 지름 1㎜ 미만의 가늘고 붉거나 보랏빛을 띠는 모세혈관확장증과, 1~3㎜ 정도의 푸른빛 혈관인 망상정맥류는 C1, 하지정맥류 1기에 해당합니다.

실핏줄은 대체로 질환의 초기에 나타나는 임상 증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다리에 실핏줄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질환이 초기 단계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CEAP 분류는 기본적으로 육안으로 관찰되는 다리 겉면의 증상과 피부 상태를 기준으로 나누기 때문입니다. 즉, 피부 밖으로 굵고 튀어나온 혈관(하지정맥류)이 없더라도, 다리 안쪽 깊은 곳의 정맥에서는 이미 병적인 혈액 역류가 진행되고 있는 잠복성 하지정맥류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이렇게 진행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자연 치유되지 않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정맥 내 혈액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손상되거나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데요. 손상된 정맥순환 시스템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혈액의 역류와 정체는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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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주요 증상

이로 인해 실핏줄, 푸른 혈관, 혈관 돌출 등 보이는 증상,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경련, 부종, 피로감 등의 주관적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질 뿐 아니라,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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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AP 분류법_하지정맥류 진행단계

C1 : 모세혈관확장증 또는 망상정맥류

C2 : 혈관이 튀어나온 하지정맥류( 또는 초음파 검사상 소복재정맥, 대복정맥에서 병적인 역류가 있는 경우 )

C3 : 부종

C4 : 만성 정맥부전으로 인한 피부 및 피하 조직의 변화

C5 : 치유된 피부 궤양

C6 : 진행성 정맥 궤양

* 다만 모든 환자가 C1부터 C6까지 정해진 순서대로 악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붓기와 피부 변화가 먼저 나타나기도 하고, 외관상 깨끗한데도 다리 통증과 묵직한 무거움만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핏줄만 없애는 미용 시술이 있나요?”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겉으로 보이는 실핏줄만 없애는 시술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원인을 그대로 둔 채 겉만 치료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실핏줄이 다시 생기거나 질환이 더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정확한 진단! 혈관 초음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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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진단_혈관 초음파 검사

진단의 기준은 겉으로 보이는 실핏줄이 아닌 혈관 초음파 검사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복재정맥)의 크기와 혈액의 흐름, 역류 시간 및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에서 병적인 혈액 역류가 확인되면 하지정맥류로 진단하며, 환자의 증상과 혈관 상태에 따라 1:1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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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치료법(보존적 치료, 근본 치료)

보존적 치료로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나 정맥순환개선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증상을 완화하고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근본 치료법으로는 레이저 정맥 폐쇄술과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등이 있습니다.

두 치료 모두 피부 절개가 불필요한 최소 침습적 치료법입니다. 치료 직후 보행 및 가벼운 일상생활,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리 실핏줄은 하지정맥류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울퉁불퉁 혈관 돌출이 없더라도 다리가 저리고 욱신거리는 통증, 무거움증,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야간 근육경련, 저녁마다 발목·종아리가 붓는 부종, 다리 피로감 등이 반복된다면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기관을 찾아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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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다리에 실핏줄이 보이면 무조건 하지정맥류인가요?

A. 실핏줄은 CEAP 분류상 C1, 즉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겉이 깨끗해 보여도 안심할 수는 없는데, 다리 안쪽 깊은 정맥에서는 이미 병적인 혈액 역류가 진행 중인 잠복성 하지정맥류 상태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Q2. 겉으로 보이는 실핏줄만 없애는 미용 시술로 해결할 수 있나요?

A. 하지정맥류가 원인이라면 실핏줄만 없애는 시술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원인 혈관을 그대로 둔 채 겉만 치료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실핏줄이 다시 생기거나 질환이 더 진행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먼저 필요합니다.

Q3. 하지정맥류는 어떻게 진단하고, 어떤 치료 방법이 있나요?

A. 진단은 육안이 아닌 혈관 초음파 검사로 이루어지며, 원인 혈관의 역류 여부와 정도를 확인해 판단합니다. 치료는 증상 완화와 진행 지연을 돕는 보존적 치료, 그리고 역류하는 병적 혈관을 폐쇄해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치료로 나뉘어 환자 상태에 맞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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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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